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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내게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이다.
text 빌 Phil. 1:12-21
date Sep. 30, 2012
preacher 최정인 목사
title2 For to me, to live is Christ.
youtube http://youtu.be/UeHJ_SgHvo4

 

 

 KCCBR September 30, 2012

“내게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이다” 

[For to Me, to Live Is Christ]

빌립보서 [Philippians] 1:12-21


1.

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보느냐는 것은 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한 시각 장애인 가수가 “어머니, 왜 저를 낳으셨나요?”라는 노래를 불러서, 결국 그 노래가 금지된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비록 부모를 통해서 이 땅에 태어나지만,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이 땅에서의 삶을 살도록 하신 분이 아버지 하나님이시라는 점에 있어서는 같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분명한 목적과 목표를 갖고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많은 이들을 이롭게 하는 삶을 사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삶을 삽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시는 일을 발견하여 그대로 사는 것입니다. 하루하루를 기도하면서, 주님의 말씀과 주님의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성도들과 함께 세상에서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것이 곧 그리스도인들의 삶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진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었는지는 이 땅에서 판정이 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갔을 때, 하나님 앞에서 판정이 나는 것입니다. 


19세기 중반에 덴마크에서 살았던 죄렌 키르케고르(Søren Aabye Kierkegaard 1813. 5. 5-55. 11. 11)라는 이름의 젊은 그리스도인은 42세의 짧은 생애를 살고 갔지만, 모든 세대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아우르는 예언자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평생 일기를 썼는데, 그의 나이 22세에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를 위하여 진실한 하나의 진리를 찾는 것, 즉 그것을 위하여 내가 살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는 그 생각을 발견하는 것이다.

The thing is to find a truth which is true for me, to find the idea for which I can live and die.  1835-08-01


우리는 어떠합니까? 우리의 나이가 스물둘이든, 서른둘이든, 마흔둘이든, 쉰둘이든, 예순둘이든, 일흔둘이든, 여든둘이든 간에, 우리는 삶의 진리, 그것을 위하여 우리가 살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는 그러한 진리를 발견했습니까? 


오늘 우리는 지금부터 2000년 전에 로마의 감옥에서 그의 사랑하는 성도들에 편지를 보낸 사도 바울이 그의 삶을 어떻게 보았는지를 보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사도 바울은 자신의 인생의 목적을 분명하게 보았으며, 그것을 위하여 그가 살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는 그 진리를 분명히 발견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그의 삶을 한걸음, 한걸음씩 앞으로 떼어 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의 삶의 사명 선언문(vision statement)을 우리에게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도 주님 앞에서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사명을 발견하여, 그 사명을 위하여 이 한 주 동안을, 그리고 나머지 우리의 인생을 매진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12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2 Now I want you to know, 

brothers, 

that what has happened to me has really served to advance the gospel.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의 교회를 설립하고,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방문하여 자신들을 말씀과 사랑으로 섬긴 사도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서 고통 가운데 있는 것을 알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들은 사도 바울의 고초를 생각하면서 마음 아파했고, 사도 바울처럼 유능한 하나님의 일꾼이 감옥에 갇혀 있어서, 하나님께서 그와 모든 성도들에게 주셨던 복음 전파의 사명이 지체되는 것으로 인하여 안타까워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의 이러한 마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사도 바울의 필요를 공급하기 위하여 에바브로디도(Epaphroditus) 목사님을 보내어 자신들의 사랑과 안타까움의 마음을 전하도록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보는 자신의 견해가 그들의 견해와 다르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기를 원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 성도들에게 분명하게 알려주기를 원했던 것은 자신이 지금처럼 로마제국의 수도인 로마 시의 외곽에 있는 황제의 직할 경호부대의 지하 감옥에 수감되어 쇠사슬에 묶여서 나날을 보내는 것이 복음 전파에 오히려 진전이 되고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의 사람들 같으면 쇠사슬에 묶여서 한 시간만 앉아 있으라고 해도 죽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자신의 고초를 언급하는 일은 최소화하면서, 자신의 묶임이 복음의 묶임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강조하기를 원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사도 바울은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자유인의 몸으로 있으나 수인의 몸으로 있으나, 그의 생각과 꿈과 힘과 목표와 방향은 언제나 복음의 전파라는 사실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박해자였던 그를 부르셔서 복음의 일꾼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문명인과 야만인에게, 남자들과 여자들에게, 종들과 임금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그의 인생의 사명과 목적으로 부여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그가 감옥에 갇힌 것이 그의 삶의 사명과 목적을 이루는 데에 있어서 방해나 퇴보나 지연이 되는 것인지를 돌아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판단을 내리기를 그것이 결코 방해나 퇴보나 지연이 아니라 도움이 되고 진전이 된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이너스가 아니라 플러스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3 As a result, it has become clear throughout the whole palace guard 

and to everyone else that I am in chains for Christ.

사도 바울이 황제의 직할 경호부대의 안에 있는 지하 감옥에 갇혀있는 이유를 가장 먼저 아는 사람들은 그를 지키는 부대의 책임자들과 군인들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감옥에 갇히는 이유는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 인하여 감옥에 갇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반사회적, 반국가적 사범으로 몰려서 감옥에 갇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의 수인들을 오늘날에는 양심범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양심의 명령에 따라서 행동을 한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물리적 혹은 육체적인 구체적인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그 사회의 주류들이 그 사람이 양심의 명령을 따라서 행동한 것이 그 사회에 해악을 줄 것이라고 판단하여서 그의 신체적 자유를 빼앗고 감옥에 가두는 경우를 양심범이라고 합니다. 오늘날의 기준에서 보면 사도 바울은 양심범, 특별히 새로운 종교적인 가르침을 가르치는 양심범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매일 지키는 군인들은 사도 바울을 가까이 보게 되었고, 사도 바울이 다른 수인들과는 분명히 다른 인격과 기품을 가지고 있음을 점점 깨달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비록 그들이 사도 바울을 지키기는 하지만, 그들 스스로 죄인이 의인을 감옥에 가두고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사도 바울이 세상의 눈으로는 죄인이 아니지만, 더 나은 하나님의 왕국의 복음을 위해서 감옥에 갇힌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그의 감옥으로부터 점점 더 밖으로 퍼져나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가 감옥 밖에서 자유인의 입장으로 복음을 전할 때에도 복음이 전파되지만, 이처럼 감옥에 있을 때에도 복음의 전파의 진전이 있음을 분명하게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 일로 인하여 먼저 자신이 하나님께 감사했고, 또한 빌립보 성도들에게도 분명하게 이 일을 알리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들의 매일의 삶에서 윤리적으로, 사회적으로, 특별히 대인관계에서 비난을 살 일들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생각하기를 나의 현재의 생각과 감정과 말과 행동과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 복음이 영광을 가리지는 않는가, 복음의 진전에 방해가 되지는 않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마땅한 자세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비록 감옥에 있었지만, 그의 감옥이 마치 주님의 보좌 곁에 있는 것처럼 승화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언제나 어디서나 그리스도인이라는 그 이름을 걸머지고 주님과 동행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3.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14 Because of my chains, most of the brothers in the Lord 

have been encouraged to speak 

the word of God more courageously and fearlessly.

로마 감옥에서의 사도 바울의 이러한 태도는 곧바로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그의 주변에는 그를 지키는 군인들로부터, 그를 방문하는 형제 그리스도인들, 로마 지역의 그리스도인들, 로마 황제의 황실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포함하여 많은 그리스도인 형제들이 있었습니다. 이때는 그리스도인인 신분이 드러났다고 해서 모두가 다 공권력에 체포되고 구금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고소를 받고 재판을 받아서 유죄가 인정되었을 때에만 감옥에 갇히던 때였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전 제국을 통하여 박해하였던 것은 사도 바울의 시대로부터 약 200여 년이 지난 후의 일입니다. 사도 바울의 주변에는 늘 그리스도인 형제들이 사도 바울을 방문하고, 늘 그를 위하여 돕고, 그와 대화하고,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하며, 또한 그 주변의 사람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했던 것입니다. 


1절에서 인사하듯이 디모데가 늘 사도 바울의 곁을 지켰고, 아마 의사 누가도 그와 함께했을 것이며, 빌립보 교회에서는 에바브로디도를 파송하여 사도 바울을 섬기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인하여서 많은 형제들은 더욱 주님을 신뢰하고, 겁 없이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 즉 복음을 전하였던 것입니다. 형제들은 이렇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하다 고발을 당하여 재판을 받아도 사도 바울처럼 영광스럽게 감옥 생활을 하다가, 주님의 뜻이면 순교하고, 또 주님께서 다시 기회를 주시면 다시 나의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게 되겠지.” 


이를 통해서 사도 바울의 삶의 태도는 곧바로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염시키는 것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우리가 주님과 주님의 뜻대로 살고자하는 목적과 사명이 뚜렷해서 그것을 향하여 전진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주변 형제자매들에게, 그리고 나아가서는 아직 복음을 모르는 이들에게까지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영향력은 전염성이 있어서 하나의 영향력은 그 있는 곳에서 또 다른 동심원을 그리며 퍼져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이처럼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복음의 영향력을 미치며 사는 주님의 자녀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니

15 It is true that some preach Christ out of envy and rivalry, 

but others out of goodwill.

그런데 사도 바울에게 받은 영향력을 통하여 착한 뜻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사람들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바르지 않은 동기, 즉 투기와 분쟁으로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비록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주변에 모이고, 그를 존경하고, 그에게 사랑과 열정을 쏟아 붓는 것에 질투의 감정을 느꼈습니다. 자신들도 그러한 인기와 존경을 받고 싶었습니다. 물론 사도 바울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섬기고, 필요를 채워주는 것에 늘 감사하였지만, 그로 인하여 다른 형제자매들이 질투와 경쟁의식을 느끼기를 원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의 주변에는 그의 인품과 열정과 인기를 늘 질투하고 시기하는 동료 그리스도인도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죄의 본성이 있어서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존경하기보다는 시기하고 질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록 그리스도인들이라 할지라도 이런 사람들이 있었고, 우리가 이런 입장에 설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죄의 본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때, 우리는 그것을 우리의 형제자매들에게 드러내지 않고, 그러한 마음이 일어날 때마다 주님의 앞으로 가지고 나와서 아룀으로 용서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경쟁의식은 어떤 면에서 우리를 발전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다 같이 하향평준화로 나아가는 것은 다 같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오셨던 오스카 선교사는 니카라과에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선 이후로 부자도 가난하게 되고, 가난한 자도 더 가난하게 되고, 오직 공무원들만 살 수 있는 정권이 되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자유 경쟁과 사적인 재산 소유권, 교육과 자유로운 생산 활동 같은 것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떠받치는 중요한 가치관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쟁의식이나 부러워하는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되어서 우리의 형제자매와 교회를 해치는 것이 되게 하지 않으려고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형제자매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함께 울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의 형제자매가 기뻐할 때, 함께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움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6 The latter do so in love, 

knowing that I am put here for the defence of the gospel.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한 이들은 사도 바울처럼 복음을 변증하며, 동시에 사도 바울을 위하여 변증하는 형제자매들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사도 바울이 전하는 동일한 복음을 전하지만, 자신들은 보통 사람들과 같이 일상생활을 하며 살 수 있는 것처럼, 사도 바울도 사실은 감옥에 갇힐만한 일은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것을 자신들의 당당한 복음 전파 활동을 통해서 드러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주님에 대한 사랑인 동시에 사도 바울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있어서 선한 동기, 사랑의 동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더욱이 이 형제자매들은 거리낌 없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였고, 그 일이 오히려 사도 바울을 변호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동기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던 동기는 무엇이었을까요? 17절 말씀을 봅시다.


17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7 The former preach Christ out of selfish ambition, not sincerely, 

supposing that they can stir up trouble for me while I am in chains.

이 사람들도 그리스도인들이며, 이 사람들도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가지고 있었던 동기는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 그리스도의 복음의 문제가 점점 더 부각되고, 그리하여 공권력에서 더 그리스도교에 대하여 주목하게 될 것이고, 결국 그러면 감옥에서 쇠사슬에 묶여 있는 사도 바울에게 점점 불리한 결과가 주어질 것이라는 계산을 했던 것입니다. 앞의 형제자매들은 자신들이 복음을 전함으로 자신들이 사도 바울처럼 감옥에 갇히거나 순교할 수도 있음을 알고, 또 사도 바울이 반인륜적이거나 반사회적인 죄를 범하여 감옥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님을 드러내기 위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그리스도교가 공권력에 의해 훨씬 더 주목할 대상으로 보이도록 하여서 결과적으로 사도 바울이 지금보터 훨씬 더 어려운 입장에 빠지도록 하게 하려는 아주 불순한 동기로 그리스도를 전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그들의 동기를 드러냄으로써 그들이 분명히 잘못된 마음이 자세를 가지고 있음을 빌립보의 성도들과 오늘날 우리에게까지도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사도 바울은 그들을 비난하거나 더 나아가서 저주할 수도 있지만, 그러한 자세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순수하고 순전한 마음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상태나 자신의 형편이나 자신의 복지가 주된 관심사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그를 부르신 주님이 그에게 맡겨주신 사명,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는 것 그 자체가 가장 관심사였고, 그것 외에는 어떠한 것도 부수적인 것으로 여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그의 삶은 진정으로 그리스도 중심, 복음 중심, 주님께서 그에게 주신 목적 중심이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비록 우리가 열심히 살기는 하지만, 이기적인 목적만을 위하여 열심히 산다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수 있음을 분명하게 알아야 하겠습니다.


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18 But what does it matter? 

The important thing is that in every way, 

whether from false motives or true, Christ is preached. 

And because of this I rejoice. Yes, and I will continue to rejoice,

사도 바울은 그를 해롭게 하려는 잘못된 동기를 가지고 그리스도를 전하는 이들을 비난하거나 그들로 인하여 불평하는 마음을 토로하는 대신에, 결과적으로 그리스도가 전해진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 기뻐하며 또 기뻐하였습니다. 오늘날에도 노이지 마케팅(noisy marketing)이라는 것이 있어서 일단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후에 그들의 상업적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상술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심지어 그리스도가 이렇게 노이지 마케팅처럼 알려진다고 하여도 그로 인하여서 기뻐한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그리스도인의 비율은 인구 대비 전체의 0.1%도 되지 않는 미미한 숫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야 했고, 어느 날 그들이 바른 복음을 전해 들었을 때, 주님께로 그들이 돌아올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이로 보아서 사도 바울이 얼마나 자신의 삶을 주님 중심으로 살았는지를 우리는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그 처한 상황과 형편은 다르다 할지라도, 우리도 우리를 부르신 주님의 목적과 뜻을 우리의 사명과 소명으로 삼아서 하루하루의 삶의 걸음을 떼어야 하겠습니다.


4.

19 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의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19 for I know that through your prayers 

and the help given by the Spirit of Jesus Christ, 

what has happened to me will turn out for my deliverance.

사도 바울은 잘못된 동기를 가지고 그를 괴롭게 하려는 이들의 뜻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분명하게 믿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를 위하여 기도하는 빌립보 성도들의 기도와 더 나아가서 그의 안에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을 통하여 그 자신이 감옥에서 나가게 될 것을 소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와 성령의 도우심을 통하여 마음에 평안을 가질 수 있으며, 그리하여 하루하루의 생업과 할 일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한 번에 한 가지씩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다른 생각을 하거나, 일을 하면서 다른 꿈을 꾸고 있다면 그 결과는 나쁘게 나오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믿어야 합니다. 요즈음 새벽에 나누는 이사야 말씀에 나오는 히스기야 왕처럼 기도를 믿어야 합니다. 


히스기야 왕은 아시리아의 대군을 기도함으로 물리쳤습니다. 아시리아의 왕이 그와 그의 백성들을 위협하는 편지를 보냈을 때, 그 편지를 가지고 성전에 올라가 그 편지를 하나님 앞에서 펴서 올려드렸습니다. 그리하여 하루아침에 아시리아 군대의 18만 5천 명이 몰살하고, 자기들의 나라로 퇴각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중병이 걸려 곧 죽게 되었을 때에도 벽을 바라보며 통곡하며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15년을 더 연장시키시며, 그의 나라를 아시리아의 군대로부터 반드시 보호하실 것이라는 약속까지 받았습니다(사 36-38장 참조). 


우리가 기도를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우리의 간절한 소원을 말씀 드리지만, 우리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위하여 기도하지 않고, 주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가 보기에 아무리 좋은 것이며, 선한 것으로 보일지라도, 그 뜻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도와 성령의 도와주심과 하나님의 주권을 통하여 주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분명히 믿으며, 하루하루를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0 I eagerly expect and hope 

that I will in no way be shamed, 

but will have sufficient courage 

so that now as always Christ will be exalted in my body, 

whether by life or by death.

사도 바울은 사실 자신이 감옥에서 살아서 나가서 자유롭게 다시 복음을 전하는 신분이 될지, 아니면 감옥에서 바로 순교의 자리로 나아가게 될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그가 어떤 일에든지, 어떠한 상황이든지, 자신의 삶과 또한 더 나아가서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이름과 복음이 부끄럽게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았듯이 앞으로도 온전하게 담대하게 하는 것입니다. 살아서 나가도 그리스도가 자기의 몸을 통하여 존귀하게 되고, 순교의 자리에 나가더라도 그리스도가 자기의 몸을 통해서 존귀하게 되는 것을 간절하게 기대하고 간절하게 소망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사도 바울이 고백하였듯이 몸 따로, 영 따로 살지 않습니다. 우리의 영혼과 육체가 모두 다 주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에, 우리의 영혼과 속사람뿐만 아니라, 우리의 육체를 통해서도 주님을 존귀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육체를 이곳으로 가지고 와서 주님 앞에 드리며 예배합니다. 우리의 육체의 노동으로 얻은 수입을 주님께 가지고 와서 예물로 드리며 예배합니다. 우리의 몸이 건강하든 병약하든, 부유하든 궁핍하든, 젊든 나이가 들었든 간에 우리의 몸으로 주님을 존귀하게 합니다. 우리는 철저하게 주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제 사도 바울은 자신의 인생의 사명 선언을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1:21 말씀을 봅시다.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1 For to me, 

to live is Christ 

and to die is gain.

사도 바울에게 있어서, 산다는 것은 곧 그리스도를 계속 이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를 통하여 그리스도가 연장되는 것, 확장되는 것, 그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가 그분의 몸인 자신을 통하여 세상에 계속 뻗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의 인생의 목적이었고, 사명이었고, 본질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의 이 삶의 태도는 그만의 것이 아닙니다. 사실 모든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삶의 형태는 다를지라도, 삶의 목표, 삶의 사명은 그와 동일한 것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아침에 저와 여러분의 삶의 사명 선언도 사도 바울의 그것과 동일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나에게 있어서 산다는 것은 곧 그리스도이다.” 이것이 저와 여러분의 삶의 사명의 선언이 되고, 이것이 저와 여러분의 삶을 이끌어 가는 근본적인 힘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더 나아가서 사도 바울은 지금 감옥에서 다시는 자유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순교의 자리로 직접 나아간다 할지라도, 그 자신이나, 교회나, 주님께 결코 손해나 손실이 되지 않을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자신에게나 빌립보 교회에게나 주님께 자신의 죽음과 순교가 가져올 분명한 이득을 그는 분명히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인생의 사명 선언문은 후반부는 “내게 있어서 죽는다는 것은 이득이다.”라고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죽는 것은 손실이요, 패배요, 돌이킬 수 운명으로 가는 것입니다. 사실 주님의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죽음은 더 이상의 구원의 희망의 없는 영원한 심판의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죽음은 곧 영원한 상실로 나아가는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있어서 죽음은 곧 이득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산다는 것은 곧 우리를 통하여 그리스도가 확장되는 것이며, 그러한 삶을 사는 우리에게 있어서 죽는다는 것은 곧 유익입니다. 사도 바울의 이 인생 선언문은 전반부와 후반부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을 드러내며 살 때에, 우리는 언제 어디서 이 세상에서, 이 육체 안에서의 마지막 날과 시간을 맞이한다고 하더라도, 내게 죽음은 곧 이득이라고 고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아침에 저와 여러분도 바울처럼 주님 중심으로 살고 죽을 수 있는 주님의 진정한 제자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

이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던 키르케고르는 그의 나이 33세에 이렇게 그의 일기에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시대가 필요한 것은 천재가 아니다—천재들은 항상 넘쳐났다. 시대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순교자, 즉 사람들로 하여금 복종하도록 가르치기 위하여 그 자신이 먼저 죽기까지 복종할 수 있는 사람이다. 

What the age needs is not a genius—it has had geniuses enough, but a martyr, who in order to teach men to obey would himself be obedient unto death. 1847-11-20 


그는 진정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나 키르케고르나 지금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순교자로서의 삶과 죽음을 살았고, 그리하여 그들은 죽음 이후에도 계속하여 가르치며, 자신들과 같은 삶과 죽음으로 성도들을 초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아침에 우리도 “내가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요, 죽는다는 것도 곧 이득이다.”라고 고백하며, 우리 앞에 당한 이 한 주 분량의 삶을 승리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주일 설교

주일 오전 설교 모음

  1. (video+script) "내게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이다. For to me, to live is Christ.", 빌립 Philippians 1:12-21 (9/30/2012)

    KCCBR September 30, 2012 “내게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이다” [For to Me, to Live Is Christ] 빌립보서 [Philippians] 1:12-21 1. 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보느냐는 것은 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한 시각 장애인 가수가 “...
    Date2012.10.01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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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video) "우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 빌립 Philippians 1:1-11 (9/23/2012)

    Date2012.09.24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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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video+menuscript) "교회 The Church", 마태 Matt. 16:15-18 (9/2/2012)

    KCCBR September 2, 2012 “교회” [The Church] 마태복음 [Matthew] 16:15-18 1. 우리 교회는 이제 스무 살이 되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교회란 무엇인가? 과연 교회는 무엇인가? 교회의 본질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하나의 지역교회로서...
    Date2012.09.03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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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video+menuscript) "지상위임 The Great Commission", 마태 Matt. 28:16-20 (8/26/2012)

    KCCBR August 26, 2012 “지상위임” [The Greatest Commission] 마태복음 [Matthew] 28:16-20 1. 우리가 지난 주일에 나눈 말씀은 예수님의 지상명령(至上命令 the greatest commandment)으로 그 내용은 바로 “서로 사랑하라!”(Love oneanother!)는 말씀이었습...
    Date2012.08.27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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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video+menuscript) "새 계명 A New Commandment", 요한 John 13:34-35 (8/19/2012)

    KCCBR August 19, 2012 “새 계명” [A New Commandment] 요한복음 [John] 13:34-35 1.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은 몸인 교회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오늘 읽은 말씀대로 주님...
    Date2012.08.20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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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video+menuscript) "믿음의 본 A Model of Faith", 살전 1 Thess. 1:2~7 (8/12/2012)

    KCCBR August 12, 2012 “믿음의 모범” [A Model of Faith] 데살로니가전서 [1 Thessalonians] 1:2-10 1. 우리 교회는 1992년 8월 둘째 주일에 태어났습니다. 오늘이 2012년 8월 둘째 주일이기 때문에, 오늘이 우리 교회가 스무 살이 되는 주일이라고 할 수 있...
    Date2012.08.14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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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video+script) "성숙 Maturity", 골로새서 Col. 3:12-17 (8/5/2012)

    KCCBR August 5, 2012 “성숙” [Maturity] 골로새서 [Colossians] 3:12-17 1. 우리 교회가 태어난 것은 주보에 난 것처럼 1992년 8월 9일입니다. 이제 다음 주일이면 만 20세가 됩니다. 한 사람도 태어나서 20년이 지나면 이제 성장은 멈추고 성숙을 향해 가야...
    Date2012.08.06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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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video+menuscript) "사랑이 없으면 Without Love", 고전 1 Cor. 13:1~4, (7/29/2012)

    KCCBR July 29, 2012 “사랑이 없으면...” [Without Love...]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3:1-13 1. 고린도 교회가 가지고 있었던 가장 큰 문제는 그 교회 안에서 서로 지체 사이에 진정한 주님의 사랑이 흐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을 통하여 예수 그...
    Date2012.08.01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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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video+manuscript) "광야에서 At the Desert", 고전 1 Cor. 11:1-5, (7/22/2012)

    KCCBR July 22, 2012 “광야에서” [At the Desert]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0:1-13 1. 지난 목요일 밤에 일어났던 콜로라도 주 덴버 시 근처의 오로라 시에서 일어났던 총격 사건으로 인하여 미국의 많은 사람들이 슬픔과 당혹감에 빠져 있습니다. 이 시...
    Date2012.07.22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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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video+manuscript) "주 안에 살라. Live In The Lord", 골 Col 2:6-7, (7/15/2012)

    KCCBR July 16, 2012 “주 안에 살라” [Live in the Lord] 골로새서 [Colossians] 2:6-7-29 1. 한 사람의 삶이 주님을 닮아 성숙하게 변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감동이 있습니다. 사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인 우리에게 있어서 변화는 평생 안고 가야만 하는 숙제와...
    Date2012.07.15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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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video+manuscript) "하나님의 일 The Works of God", 요 John 6:27-29, (7/8/2012)

    KCCBR July 8, 2012 “하나님의 일” [The Work of God] 요한복음 [John] 6:27-29 1. 자기를 위하는 마음을 이기심이라고 합니다. 타인을 위하는 마음은 이타심이지요. 세상은 이기심으로 하루하루 이어져 갑니다. 경제의 발전이나 학문의 발전이나 거의 모든 ...
    Date2012.07.11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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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video+manuscript) "이신득의以信得義 Justification", 로마서 Romans 3:23-28, (7/1/2012)

    KCCBR, July 1, 2012“이신득의 (以信得義)” [Justification by Faith]로마서 [Romans] 3:23-28 우리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 사함의 영적인 복을 받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섬깁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계명대로 하나...
    Date2012.07.01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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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video+manuscript) "거짓 선지자들에 대항하여 Against the False Prophets", 벧후 2 Pe. 2:1-3, (6/24/2012)

    KCCBR June 24, 2012 “거짓 선지자들에 대항하여” [Against the False Prophets] 베드로후서 [2 Peter] 2:1-3 1. 진리가 있으면 진리가 아닌 것도 있습니다. 사탄은 가장의 천재입니다. 사탄은 그가 사탄인 것을 금세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광명의 천사로 가장...
    Date2012.06.24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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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video)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Church, the Body of Christ", 엡 Eph 1:7-12, (6/17/2012)

    Date2012.06.18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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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video+manuscript)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 The Seal of the Living God", 계 Rev. 7:1-4, (6/10/2012)

    KCCBR June 10, 2012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 [The Seal of the Living God] 요한계시록 [Revelation] 7:1-4 1. 저는 지난 주일에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것은 거의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말인데, 특별히 영적인 실상을 보는 데에서도...
    Date2012.06.10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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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video+manuscript) "어린 양의 인치심 Sealed by the Lamb", 계 Rev. 7:9-17, (6/3/2012)

    KCCBR June 3, 2012 “어린 양의 인 치심” [Sealed by the Lamb] 요한계시록 [Revelation] 7:9-17 1. 우리의 신앙은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깨닫게 하심으로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는 것은 우리의 매일의 삶을 결정하는 힘입니다...
    Date2012.06.04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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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video+manuscript) "성령께서 오시다 The Holy Spirit Comes", 행 Acts 2:1-4, (5/27/2012)

    KCCBR May 27, 2012 “성령께서 오시다” [The Holy Spirit Comes] 사도행전 [Acts] 2:1-4 오늘은 2012년 성령강림주일(The Day of Pentecost, Whitsunday)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성부, 성자와 함께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삼위를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럼...
    Date2012.05.29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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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video+manuscript) "하늘의 예배 The Worship in Heaven", 계 Rev. 5:6-10, (5/20/2012)

    KCCBR May 20, 2012 “하늘의 예배” [Worship in Heaven] 요한계시록 [Revelation] 5:6-10 1.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무슨 힘으로 살아야 할까요? 어떤 사람은 밥 힘으로, 어떤 사람은 돈 힘으로, 어떤 사람은 권세의 힘으로, 어떤 사람은 명예의 ...
    Date2012.05.21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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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video+manuscript) "로이스와 유니게 Lois and Eunice", 디모데후서 2 Timothy 1:5 (5/13/2012)

    2012 어머니주일 KCCBR May 13, 2012 “로이스와 유니게” [Lois and Eunice] 디모데후서 [2 Timothy] 1:5 1. “엄마가 행복할 때, 모두가 행복해요”(When mom's happy, everybody's happy). 어느 한 회사의 광고 내용입니다. 한 가정의 엄마가 행복해야 모든 식...
    Date2012.05.13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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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video+manuscript)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The Revelation of Jesus Christ", 계 Rev. 1:1-8 (5/6/2012)

    요한계시록 [Revelation] 1:1-8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The Revelation of Jesus Christ] 1. 오늘부터 몇 주 동안 요한계시록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은 어렵다는 이유로 많은 분들이 덮어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미 요한...
    Date2012.05.06 By관리자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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