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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 과 “그가 죽임을 당치 아니하리라” (삼상 19:1-17)

사울은 이제 요나단과 그의 신하들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공공연하게 명한다. 이제 다윗은 죽은 목숨이다. 그러나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사울의 이성에 호소하여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는 맹세를 받아낸다. 그러나 다시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하고, 이번에는 사울의 딸 미갈이 아버지를 속임으로 다윗을 살려낸다. 사울이 무고하게 다윗을 죽이려하나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사울의 사람들을 통하여 지켜 주시는 것이다. 오늘의 성경 공부를 통하여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과, 다윗을 도와주는 요나단과 미갈,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도망하는 다윗을 보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하자.

1. 사울이 그 아들 요나단과 그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기뻐하므로 그가 다윗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 부친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며 또 무엇이라고 하였는가 (1-3)?
1        사울이 그 아들 요나단과 그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기뻐하므로
        Saul told his son Jonathan and all the attendants to kill David.
        But Jonathan was very fond of David
2        그가 다윗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 부친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
        and warned him,
                "My father Saul is looking for a chance to kill you.
                Be on your guard tomorrow morning; go into hiding and stay there.
3                내가 나가서 너 있는 들에서 내 부친 곁에 서서
                네 일을 내 부친과 말하다가 무엇을 보거든 네게 알게 하리라 하고
                I will go out and stand with my father in the field where you are.
                I'll speak to him about you and will tell you what I find out."
(답) “내가 나가서 너 있는 들에서 내 부친 곁에 서서 네 일과 내 부친과 말하다가 무엇을 보거든 네게 알게 하리라”
(해설) 처음에는 자기가 창을 던져서 다윗을 죽이려했고, 다음에는 블레셋 사람과의 전쟁을 통하여 다윗을 죽이게 하려고 하였고, 또 다시 미갈을 걸고 블레셋 사람의 양피 100을 구해오라고 하여 다윗을 죽이려 하는 등, 사울은 자기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다윗을 죽이기에 전력투구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방법이 실패하자, 사울은 다윗을 더욱 더욱 두려워하여 다윗을 평생의 원수로 삼는다.
        그리하여 이제 오늘 본문에 보니 사울은 급기야 자기 아들 요나단과 신하들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자기의 명이 서질 않는다. 엄밀하게 말해서 사울이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을 내려도 그 영이 즉각적으로 이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우선 요나단은 즉각적으로 다윗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다. “내 부친 사울이 너를 죽이시기를 꾀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 요나단은 다윗과 언약을 맺은 사이다. 요나단은 이 언약에 평생을 충실하였다. 그러므로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고, 자기에게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 것을 듣자마자 다윗에게 오히려 그 모든 사실을 알려서 그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다. 요나단은 왕이요 아버지인 사울의 명령을 듣기 보다는, 양심의 소리와 하나님의 음성과 다윗과의 언약을 따라 행동했다.
        만일 우리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 내가 요나단이고, 내가 왕이신 내 아버지 사울의 명을 따라 어떤 방식으로라도 다윗을 죽이면 내가 왕이 되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나는 어떻게 할까? 과연 내가 내 욕심을 물리치고,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다윗을 살리려고 하는 쪽에 적극적으로 설까?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하여 투명해야 한다. 내가 죽고 네가 살도록 하는 것이 바로 십자가의 정신이다. 십자가의 정신은 내가 죽음으로 네가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우리 모든 사람들이 살아난 것이다. 요나단은 자신이 죽고, 다윗이 살도록 하려고 하였다. 요나단은 자신이 왕이 되지 않고, 다윗이 왕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십자가의 정신이 내가 죽는 것이라고 하였기에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하기가 쉽고, 먼 일처럼 느껴지기가 쉽다. 그러나 십자가의 삶은 매일 일어나는 삶이다.
        빌립보서 2:1-4절까지의 말씀 중에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는 말씀이 있다. 이 말씀에 대한 예로 5-11절까지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으로 바울이 예를 들은 것이다.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비어 사람이 되시고, 종이 되시고, 자기를 낮추시고, 죽으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땅에 묻히시고, 음부에 내려가셨던 것이다.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셨을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우리 보통 사람보다 더 낮아지셔서 종이 되시고, 죽으시고, 음부로 가신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이 그분을 높이셔서 모든 무릎을 예수님께 꿇게 하신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신앙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니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내 옆에 있는 모든 사람이 하나, 하나 다 나보다 더 낫게 여겨지지 않으면, 나는 사실 절대로 영적으로 성숙한 것이 아니다. 속지 말자. 섬김의 삶, 화해의 삶을 살지 않으면 결코 영적으로 성숙한 것이 아니다.
        요나단은 “내가 나가서 너 있는 들에서 내 부친 곁에 서서 네 일을 내 부친과 말하다가 무엇을 보거든 네게 알게 하리라.”고 말하였다. 즉 요나단은 “자기의 밭이나 들이 있는 곳으로 사울 왕을 모시고 나간다. 그리고 그곳에 서서 사울과 다윗의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사울의 의향이 정확하게 드러나면 곧바로 다윗에게 알린다.”는 계획을 다윗에게 말해 준 것이다. 그러면 요나단이 다윗과 짜고 있다는 사실이 사울에게 알려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요나단은 정말로 뱀같이 지혜롭게 비둘기같이 순결하게 행동하는 인물이었다.

2.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포장하여 가로되 “원컨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치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이라며 뭐라고 하였는가 (4-5)?
4        요나단이 그 아비 사울에게 다윗을 포장하여 가로되
                원컨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치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Jonathan spoke well of David to Saul his father and said to him,
                "Let not the king do wrong to his servant David;
                he has not wronged you,
                and what he has done has benefited you greatly.
5                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무고히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
                He took his life in his hands when he killed the Philistine.
                The LORD won a great victory for all Israel,
                and you saw it and were glad.
                Why then would you do wrong to an innocent man like David
                by killing him for no reason?"
(답) “어찌 무고히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
(해설) 포장이라는 것은 곧 장점을 들어서 말하는 것이다. 우리도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보아서 그것을 말해 주어야 한다. 요나단은 다윗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사울의 신앙, 이성, 감성에 호소한다. 우선 사울이 다윗을 죽이는 것은 범죄라고 선언한다. 다윗이 사울에게 죄를 범한 일이 없고,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선한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해 준다. 그러면서 다윗이 행한 일을 다시 사울에게 기억하게 해준다. 다윗은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을 죽였고, 그 일을 통하여 여호와께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고, 그로 인하여 사울이 기뻐하였는데, 지금 왜 무고하게 그 다윗을 피를 흘려 범죄하려고 하느냐고 호소했다. 요나단의 호소는 간곡하면서도, 직선적이었다. 사울로 하여금 사실을 바라보도록 하였다. 사울에게 이러한 호소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요나단뿐이었는데, 요나단은 그의 역할을 한 것이다. 다시 한번 요나단의 훌륭한 점을 보게 된다.

3. 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하되 무엇이라고 하였는가 (6/참조, 고전 10:31)?
6        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하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치 아니하리라
                Saul listened to Jonathan and took this oath:
                "As surely as the LORD lives, David will not be put to death."
(답)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치 아니하리라”
(해설) 사울은 요나단의 말을 듣고 즉각적으로 맹세한다.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치 아니하리라.” 영어식으로 표현하면, “여호와께서 사시는 것이 확실한 것처럼, 다윗도 결코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이다. 사울은 요나단의 말을 듣고 감동을 받아,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사울의 이 말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다만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사울의 생각과 계획과 기도와 분투는 결코 없어지지 않고, 그의 평생을 사로잡았지만, 지금 이 순간에 요나단 앞에서 한 맹세대로 다윗은 결코 죽임을 당치 아니하였던 것이다. 이 말은 마치 독자들에게는 “내가 비록 다윗을 죽이려고 해도, 다윗은 결코 죽임을 당치 아니할 것이다. 내가 비록 다윗을 죽이려고 해도, 나의 계획은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로 들린다. 그러면 사울의 삶은 무엇인가? 그의 일생은 무엇인가? 자기의 삶을 살지 못하고, 자기가 죽이지도 못할 다윗을 죽이려고 자기 일생을 다 바치는 그의 일생은 무엇인가?
        우리가 추구하고, 우리가 우리의 일생을 바치는 목적이 바로 이런 삶이 아닐까 돌아보도록 하자. 이 세상에 영원한 것 외에는 진정한 가치가 없는데, 영원한 존재는 무엇일까? 삼위일체 하나님이 영원하시고, 그분의 말씀이 영원하시고, 그분이 지으신 인간이 영원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영원하신 하나님의 영원하신 말씀을 영원한 인간들에게 전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삶이다. 그 나머지 삶은 진정한 목적이 아니고, 다 방편이다. 인류를 이롭게 하는 모든 연구와 분투도 알고 보면 영원하신 하나님을 영화로우시게 하려는 하나의 방편인 것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그러므로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지는 것인가를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이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So whether you eat or drink or whatever you do, do it all for the glory of God] (고전 10:31)고 한 말씀은 우리의 삶에 언제나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다 적용되어야 하는 말씀인 것이다. 이 잣대로 우리의 모든 것을 재 보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순간적으로 우리의 마음의 욕심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지만, 그러나 그 순간에도 내가 지금 하는 이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돌이켜 보아야 하는 것이다.

4. 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알게 하고 그를 사울에게로 인도하니 다윗이 어떻게 되었는가 (7)?
7        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알게 하고
        그를 사울에게로 인도하니
        그가 사울 앞에 여전히 있으니라
        So Jonathan called David and told him the whole conversation.
        He brought him to Saul,
        and David was with Saul as before.
(답) “그가 사울 앞에 여전히 있으니라”
(해설) 이제 요나단은 다윗을 불러 만난다. 그리고 자기와 사울과의 대화를 다 전해준다. 그리고 그를 사울 앞으로 인도한다. 그리하여 다윗이 사울 앞에서 다시 사울을 섬길 수 있도록 해준다. 이것이 바로 화평을 심는 사람, 화해를 심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 화해와 화평의 사람은 사람들을 서로 화목하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분열의 사람이 가는 곳에는 언제나 분열과 싸움과 분쟁이 있다. 내가 어떤 역할을 하는 지 돌이켜 보아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정말로 작은 것의 사실을 규명하려다가 큰 것을 놓친다.
        이름하여 소탐대실 (小貪大失)이다. 무엇이 소이고 무엇이 대인가? 소는 작은 사실을 규명하여 자기가 옳다는 것을 보이려는 것이요, 대는 그로 인하여서 상대방을 잃고, 공동체에서 자기의 위신을 세우려고 하지만 잃고, 공동체가 깨어지고, 공동체가 불안해지고, 나중에 나가서는 자기 주변에 사람이 없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싸우고자 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 것인지, 아니면 중요한 것처럼 보여서 공동체의 하나 됨을 깨뜨리려고 하는 악한 자의 꾐에 넘어가는 것인지를 돌아보아야 하는 것이다. 보통은 자기의 이상을 주장하려다가 공동체의 분열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 (마 5:9)라는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팔복의 일곱 번째 말씀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 하나님의 공동체를 이루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금과옥조 (金科玉條)로 삼아야 하는 말씀인 것이다. 나는 화평을 이루는 사람인가? 분열을 이루는 사람인가?

5. 전쟁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어떻게 하였는가 (8)?
8        전쟁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도륙하매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니라
        Once more war broke out,
        and David went out and fought the Philistines.
        He struck them with such force that they fled before him.
(답) “그들을 크게 도륙하매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니라”
(해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지는 않다. 다시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이 일어났고, 다윗이 그 전쟁에 파견되어 블레셋 사람들과 싸웠다. 다윗은 그들을 크게 쳐부수었고, 그리하여 블레셋을 물리쳤다. 다윗이 다시 승리하고, 다시 성공하였다. 이것이 사울을 다시 괴롭혔다. 아마 사울은 전쟁이 날 때마다 다윗이 전사하였다는 소식을 듣기를 원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윗은 백전백승 (百戰百勝)이었다. 싸우기만 하면 이겼다. 사울은 다윗을 라이벌로 생각했다. 이것이 바로 문제이다. 우리 앞에 있는 그 사람이 라이벌인가? 아니면 동역자인가?
        1823년 눈보라치는 밤, 오스트리아에서 한 노인이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하여 수용소에 수감된다. 그는 자신을 찾아온 신부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그는 황제 요세프 2세의 궁정 음악장 안토니오 살리에르 (Antonio Salieri)였다. 살리에르는 우연한 기회에 젊은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의 공연을 보고, 그의 천재성에 감탄한다. 그러나 모차르트의 오만하고 방탕한 생활을 보면서 그런 그에게 천재성을 부여한 하나님을 저주하고 그를 증오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영화 아마데우스의 시작의 일부분이다. 이 영화로 감독 밀리쉬 포먼은 1985년에 아카데미에서 무려 여섯 개의 상을 타게 되었다. 천재성을 질투하고 시기하는 한 사람의 삶을 천재의 삶과 대비하여 그린 한 천재 영화감독이 다시 아카데미상을 휩쓴 것이다. 그런 그를 보고 다시 질투와 시기로 가득해진 사람이 얼마나 또 있었을까? 이와 같이 세상은 잘 나가는 사람이 있고, 그런 잘 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질투하고, 또 질투하면서 “너는 왜 저렇게 하지 못하느냐?”며 자신과 주변 사람을 괴롭히며 사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삶을 살아야 한다. 만약 살리에르가 자기의 삶을 살았다면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모차르트에 대한 시기의 화신에 사로잡혀서 그의 일생을 망친 것이다. 우리도 우리 앞에 주어진 삶을 살아야 한다.

6. 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어떻게 되었는가 (9-10)?
9        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But an evil spirit from the LORD came upon Saul
        as he was sitting in his house with his spear in his hand.
        While David was playing the harp,
10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Saul tried to pin him to the wall with his spear,
        but David eluded him as Saul drove the spear into the wall.
        That night David made good his escape.
(답)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해설) 다윗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자, 사울에게 또 다시 병이 도졌다. 하나님 앞에서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려야 했지만, 사울은 그렇지 않았다. 사울은 집에서도 단창을 손에 잡고 있었다. 그는 언제부터인지 피해망상에 사로 잡혀 있었는지도 모른다. 왕인데, 그의 주변 사람들이 그를 지켜줄 텐데 왜 그의 손에 단창이 필요하단 말인가. 아니면 기회를 봐서 다윗을 죽이려는 마음으로 늘 손에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버릇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두 경우 다일 수도 있다. 시기심 가득한 사울에게 다시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접하였고, 그 순간에 다윗은 손으로 사울을 위하여 수금을 타기 시작하였다. 그 순간 다시 사울은 다윗을 그의 단창으로 벽에 박으려고 다윗에게 그의 단창을 던졌다. 창은 벽에 박혔는데, 창과 벽 사이에 다윗이 박히지 않고, 다윗만은 사울에게서 빠져 나갔다. 다시 사울은 다윗을 놓친 것이다. 다윗은 그 밤에 사울로부터 도피하였다. 사울이나 살리에르가 겪은 고통을 의학적으로 말하면 바로 우울증이다. 우울증이 그렇게 무서운 병임을 알아야 한다.

7. 사울이 그 사자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하자,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일러 가로되 무엇이라고 하였는가 (11/참조, 시 59:1-4)?
11        사울이 사자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일러 가로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Saul sent men to David's house to watch it
        and to kill him in the morning.
        But Michal, David's wife, warned him,
                "If you don't run for your life tonight,
                tomorrow you'll be killed."
(답)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해설) 사울은 다윗이 자기의 집, 즉 사울의 딸 미갈과 함께 사는 다윗의 신혼살림 집으로 도망하였을 것을 알고, 사자들을 자기의 딸의 집으로 보내었다. 그리고 사자들에게 그의 집을 밤새어 지키라고 하였다. 밤사이에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아침이 되면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런 명령을 받은 신하들은 마음이 어떠하였을까?
        그러나 다윗의 아내 미갈은 아버지 사울의 편이 아니라, 다윗의 편이었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사람을 붙여 주시고, 돈도 붙여 주시고, 환경도 선하게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때로는 나를 훈련시키시고, 징계하시기도 하지만, 나를 향하신 궁극적인 의도는 선하신 것임을 알아야 한다. 미갈은 다윗에게 “오늘 밤에 우리 집을 떠나서 도망하라”고 알려준다. 아마 여인의 직감으로 집을 둘러싼 살기를 느꼈는지도 모른다. 피곤한 다윗은 그 밤에 아내 곁에서 잠들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미갈은 자기 곁에 있는 남편을 물리치며 그에게 살 길을 제시하는 것이다. 미갈의 남편 다윗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다윗의 시편 59편은 “사울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을 죽이려고 그 집을 지킨 때에”라는 표제어가 붙어 있다. 아마 다윗이 이런 일을 당하고 얼마 후에 쓴 시일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회상한다.
1        (다윗의 믹담 시 영장으로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사울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을 죽이려고 그 집을 지킨 때에)
        나의 하나님이여 내 원수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일어나 치려는 자에게서 나를 높이 드소서
        For the director of music. To the tune of"Do Not Destroy."
        Of David. A miktam.
        When Saul had sent men to watch David's house in order to kill him.
        Deliver me from my enemies, O God;
        protect me from those who rise up against me.
2        사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Deliver me from evildoers
        and save me from bloodthirsty men.
3        저희가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엎드려 기다리고
        강한 자가 모여 나를 치려하오니
        여호와여 이는 나의 범과를 인함이 아니요 나의 죄를 인함도 아니로소이다
        See how they lie in wait for me! Fierce men conspire against me
        for no offense or sin of mine, O LORD.
4        내가 허물이 없으나 저희가 달려와서 스스로 준비하오니
        주여 나를 도우시기 위하여 깨사 감찰하소서
        I have done no wrong, yet they are ready to attack me.
        Arise to help me; look on my plight!
이 기도처럼 하나님께서 다윗을 어떻게 도왔는지 보도록 하자.

8.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우매 그가 도망하여 피하였고, 미갈은 어떻게 다윗이 침대에 누워있는 것처럼 위장하였는가 (12-13)?
12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우매
        그가 도망하여 피하니라
        So Michal let David down through a window,
        and he fled and escaped.
13        미갈이 우상을 취하여 침상에 뉘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그것을 덮었더니
        Then Michal took an idol and laid it on the bed,
        covering it with a garment
        and putting some goats' hair at the head.
(답) “미갈이 우상을 취하여 침상에 뉘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그것을 덮었더니”
(해설) 미갈은 이미 문에는 사울이 보낸 사자들이 지키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리하여 급히 다윗을 창으로 달아 내려주었다. 아마 미갈의 집은 성 벽 위에 지어졌는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다윗을 잡으려는 사울의 사자들은 성 벽 밖을 지키지는 못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다윗은 도망하게 되었다. 뒤에 읽어 보면 알겠지만 다윗은 그 길로 사무엘 선지자를 찾아 라마의 나욧으로 갔다. 미갈은 이제 시간을 벌어야 함을 알았다. 마치 여호수아가 보낸 두 첩자들을 기생 라합이 자기 집 지붕에 숨기고, 그를 추격하는 사람들을 멀리 따돌려서 다른 길로 가게 하였듯이 (수 2:4-7), 미갈도 다윗을 잡으러 가는 사람들로부터 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게 하려고 하였다. 그래서 먼저 미갈은 다윗의 침상에 다윗이 그대로 누워서 자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하였다. 그래서 우상을 먼저 취하여 침상에 누였다. 이 우상은 사람 모양을 한 드라빔 (teraphim: 사람의 형태로 된 가정 수호신) 우상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염소 털로 엮은 것으로 그 머리를 씌워서 마치 다윗의 머리처럼 보이게 하였다. 그리고 다시 사람이 입는 옷으로 그 우상을 덮었다. 즉, 이스라엘에서는 이불과 겉옷이 같은 용도로 쓰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치 얼핏 보면 다윗이 침상에 누워서 자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9. 사울이 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미갈이 가로되 무엇이라고 하였는가 (14)?
14        사울이 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미갈이 가로되
                그가 병들었느니라
        When Saul sent the men to capture David,
        Michal said,
                "He is ill."
(답) “그가 병들었느니라”
(해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른다. 아마 아침이 되었는지 모른다. 사울이 다시 자기 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때 미갈은 그를 잡으러 온 사자들에게 “다윗이 병들었다. 그래서 다윗이 직접 나와서 맞을 수가 없다. 그러니 다윗이 몸이 좋아지거든 다시 오라.”라는 식으로 말한 것이다. 그래서 사자들은 다시 사울에게로 돌아갔다. 아마 그 시대에는 사람이 병이 들었으면 체포하지 않는다는 하나의 불문율이 있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사자들은 다시 돌아가야만 했던 것이다. 여기서 또 얼마만큼의 시간을 벌었다. 미갈은 다윗을 사랑하는 만큼 또한 지혜로웠다.

10. 사울이 또 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라”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 채 내게로 가져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라고 하여, 사자들이 들어가 본즉 어떻게 되었는가 (15-16)?
15        사울이 또 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라 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 채 내게로 가져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
        Then Saul sent the men back to see David
        and told them,
                "Bring him up to me in his bed
                so that I may kill him."
16        사자들이 들어가 본즉 침상에 우상이 있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이 그 머리에 있었더라
        But when the men entered, there was the idol in the bed,
        and at the head was some goats' hair.
(답) “사자들이 들어가 본즉 침상에 우상이 있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이 그 머리에 있었더라”
(해설) 사울은 자기에게 돌아온 사자들에게 아마 이렇게 말하였을 것이다. “너희들이 직접 다윗을 보았느냐? 가서 직접 다윗이 아파서 침상에 누워 있는 지 너희들의 눈으로 똑똑히 보고 오라.” 그리고 말하기를 “그가 침상에 누워 있으면 그를 침상 채 내게로 가져오라. 아파서 도망하지 못한다고 하니 너희들이 그를 죽이기가 두려우면 내가 직접 그를 죽이리라”라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다시 사자들이 미갈의 집으로 가서 들어가 방에 가서 보니 침상에 우상이 있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이 그 머리에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즉 다윗이 아파서 침상에 누워있다는 것이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그러나 미갈의 목적은 거짓말이 드러나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기지로 다윗이 사울의 손을 피하여서 멀리 도망가게 하는 것이었다. 사자들은 결국 그가 속은 것을 알았다. 사자들이 증거로 그 침상을 그대로 사울에게 들고 갔는지, 아니면 그러한 사실을 사울에게 고하였는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나는 옛날부터 이 장면을 연상하기를 마치 사자들이 다윗이 침상에 누워 있는 줄로 알고 침대를 들고 황급하게 사울에게 가는 모습을 그렸었다. 성경을 자세히 보지 않고, 사울이 명령한 것과 미갈이 해 놓은 것을 대충 섞어서 그런 상상을 하였던 것 같다. 그러나 사실은 사자들의 미갈의 집에 들어가서야 속은 것을 알았고, 그래서 그런 침상 채로 사울에게 가지고 갔을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 같다.

11. 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고 하자,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무엇이라고 하였다고 하였는가 (17/참조, 마 10:16)?
17        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를 놓아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 하더이다 하니라
        Saul said to Michal,
                "Why did you deceive me like this
                and send my enemy away so that he escaped?"
        Michal told him,
                "He said to me,
                        'Let me get away.
                        Why should I kill you?'"
(답) “나를 놓아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
(해설) 사울이 미갈의 집으로 갔는지, 아니면 미갈이 사울 왕 앞에 부름을 받아 나갔는지는 모른다. 아마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사울은 미갈에게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라고 물었다. 다윗이 미갈에게는 남편이지만 사울에게는 대적이라는 것이다. 사위가 곧 대적이라는 것이다. 질투와 시기의 신이 얼마나 무서운가? 그러나 미갈은 또한 할 말이 있었다. 미갈의 이러한 말은 일종의 선의의 거짓말 (white lie)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윗이 말하기를 “나를 놓아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즉, 미갈은 아버지 사울의 마음과 생각에 철저하게 동의하여 다윗을 붙잡아 두려고 하였지만, 다윗이 자기를 죽이고 도망하려고 하여서 결국 놓아 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내가 아버지를 속인 것이 나의 진심이 아닙니다.”라고 변명하는 것이다. 전후 정황을 잘 살펴보면 이러한 미갈의 말도 거짓말임이 분명하게 드러나겠지만, 사울의 입장에서는 미갈을 잡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에 이 선에서 다시 다윗을 향하여 시선을 돌리게 되었다.
        미갈의 행동을 보면 우리 주님께서 그 제자들에게 해주신 말씀이 생각난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I am sending you out like sheep among wolves. Therefore be as shrewd as snakes and as innocent as doves] (마 10:16). 미갈은 뱀같이 지혜로웠는가? 그렇다. 그러면 비둘기같이 순결하였는가? 조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사에 주님께서 해 주신 이 말씀으로 지혜와 순결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12. 오늘의 성경 공부를 통하여 깨달은 바를 각자 나누어 보자.
(답)
(해설)

*** 오늘의 기도 제목 ***
1. 공동체에 화평을 가져오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2. 지혜와 순결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3. 교회 부지 매입이 순조롭게 마쳐지게 하소서.
4.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5. 연말연시를 잘 보내고, 새해를 잘 계획하며, 새해를 위한 인선을 잘 하도록 인도하소서.

특별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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