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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BR, October 10, 2010
로마서 이야기 (53) “고린도 교회” [The Church of Corinth]
로마서 [Romans] 16:21-23

1.
신약성경에서 교회가 처음으로 시작된 도시는 예루살렘입니다.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성령 강림의 역사 후에 탄생한 예루살렘 교회는 모든 교회의 원형(元型)과도 같습니다. 초기의 열두 사도들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오순절 당일에 무려 3천 명(행 2:41)이나 되는 제자들이 태어났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 성전에 함께 모이기도 했고, 지역별로 가정에서도 모였습니다. 제자들이 더 많아졌고, 열 두 사도들은 교회를 섬기는 일을 맡기기 위해 성도들로 하여금 일곱 제자들을 뽑도록 해서 안수하여 집사님들로 세웠습니다(행 6:1-7). 그 중에 스데반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스데반 집사님은 주님의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다가 산헤드린에서 종교 재판을 받아 투석형으로 순교하였습니다. 스데반 집사님에게 산헤드린과 무리가 돌을 던져 죽이는 일에 깊숙이 참여하였던 사람이 나중에 바울이라고 불린 청년 사울이었습니다.

이러한 일로 예루살렘 교회에 커다란 핍박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교회에 대한 핍박은 마치 활활 타는 불을 때려서 사방으로 흩는 것과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메섹까지 가서 성도들을 핍박하려던 사울을 우리 주님은 부르셔서 당신의 복음을 전하는 일군으로 삼으셨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일어난 핍박의 직접적인 결과로 탄생한 교회가 시리아 지역의 안디옥(Antioch) 교회입니다. 사실 예루살렘 교회라는 이름 다음으로 아름다운 교회 이름이 안디옥입니다. 안디옥 교회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서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서 선교사로 파송하였습니다. 바나바는 키프로스(Cyprus) 섬 출신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한 첫 번째 선교여행을 키프로스 섬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터키 남부 해안으로부터 내륙으로 들어가 비시디아 지역의 안디옥(Pisidian Antioch), 이고니온(Iconium), 루스드라(Lystra), 더베(Derbe) 등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고, 다시 시리아의 안디옥 본교회로 돌아왔습니다.

사도 바울은 본인의 선교 여행을 통해 탄생한 교회들을 다시 방문하고자 하는 간절한 열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실라(Silas)와 함께 제2차 선교여행을 떠나, 육로를 통해서 터키 중부지방으로 직접 여행하였습니다. 먼저 더베(Debe)와 루스드라(Lystra) 지역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에서 디모데(Timothy)가 바울의 선교 여행에 동참합니다. 또 사도행전과 누가복음을 기록한 누가(Luke)도 선교 팀에 동참합니다. 그래서 선교 단원들은 사도 바울, 실라, 디모데, 그리고 누가 이렇게 네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터키 반도의 서쪽에서 배를 타고 지금의 그리스 북부 지역 마케도니아(Macedonia)로 건너가게 됩니다. 그리하여 탄생한 교회가 빌립보(Philippi) 교회, 데살로니가(Thessalonica) 교회입니다. 빌립보 교회는 신약 성경의 빌립보서로 인하여, 데살로니가 교회는 데살로니가전서와 데살로니가후서로 인하여 유명합니다. 사실 교회 이름으로 빌립보 교회와 데살로니가 교회도 참 좋습니다.

요즈음 목요일 오전에 하는 성경 공부 시간에 데살로니가전서와 데살로니가후서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이 교회의 특징은 믿음의 역사(work produced by faith)와 사랑의 수고(labor prompted by love)와 소망의 인내(endurance inspired by hope)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성도는 행함으로 그 열매를 맺습니다. 진정한 아가페의 사랑이 있는 성도는 수고와 고생을 감당해 냅니다. 그리고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왕국에 대한 진정한 소망이 있는 성도는 역경을 견뎌냅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주실 때마다, “지금 여러분들이 하던 것처럼 그렇게 계속 하세요.”라고 당부합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교회가 데살로니가 교회였습니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한다는 말이 있듯이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우리가 지금도 기억하는 세 가지를 포함하는 권면들을 주셨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6-18a의 말씀입니다.
16         항상 기뻐하라
16         Be joyful always.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7         Pray continually.
18a         범사에 감사하라
18a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뻐하되 항상 기뻐합시다. 기도하되 쉬지 말고 성령 안에서 무시로 기도합시다. 감사하되 범사에 감사함으로써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시다.

2.
이제 사도 바울은 아테네(Athens)를 거쳐서 드디어 고린도(Corinth)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사도 바울은 최근에 로마에서 온 유대인 그리스도인인 아굴라(Aquila)와 브리스길라(Priscila) 부부를 만나, 함께 일도 하며 고린도 교회 선교에 최선을 다합니다. 마침 마케도니아에 잠시 머물렀던 실라와 디모데도 고린도로 와서 사도 바울과 합류합니다. 사도행전 18:5-6 말씀을 봅시다.
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5         When Silas and Timothy came from Macedonia,
        Paul devoted himself exclusively to preaching,
        testifying to the Jews that Jesus was the Christ.
실라와 디모데가 바울과 함께 한 후에, 바울은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에 있는 유대교 회당에 가서 예수님이 바로 그들이 대망하던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6         저희가 대적하여 훼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6         But when the Jews opposed Paul and became abusive,
        he shook out his clothes in protest and said to them,
                "Your blood be on your own heads! I am clear of my responsibility.
                From now on I will go to the Gentiles."
그러나 일부 유대인들이 사도 바울을 대적하여 훼방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제 고린도 지역의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을 선언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8:7 말씀을 봅시다.
7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공경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이 회당 옆이라
7         Then Paul left the synagogue
        and went next door to the house of Titius Justus,
        a worshiper of God.
고린도의 유대교 회당에서 공식적으로 떠난 사도 바울과 그의 선교 팀이 자리를 잡은 곳은, 헬라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공경하여 유대교 회당에 나가서 구약성경을 배우며 그리스도가 오시기를 기다렸던 디도 유스도(Titius Justus)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의 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집은 바로 고린도의 유대교 회당 바로 곁에(next door) 있었습니다. 바울은 유대교 회당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떠났지만, 그들은 언제라도 사도 바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언제라도 회당 바로 옆에 있는 디도 유스도의 집으로 방문하여 사도 바울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아직도 고린도의 유대교 회당에 있던 동족 유대인들과 이방인 출신 유대교인들을 포기하지 않은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사도 바울의 복음을 향한 열정,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자, 그래서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사도행전 18:8 말씀을 봅시다.
8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다한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8         Crispus, the synagogue ruler, and his entire household believed in the Lord;         
        and many of the Corinthians who heard him believed and were baptized.
사도 바울이 고린도의 유대교 회당을 공식적으로는 떠났지만, 바로 회당 곁의 디도 유스도 집에 머물며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을 때, 고린도의 유대교 회당의 회당장(synagogue ruler)이었던 그리스보(Crispus)가 그의 온 집과 함께 주님을 믿었습니다. 또한 수다한 고린도 사람들, 즉 이방인인 헬라인들도 사도 바울의 복음 전함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믿고 뱁티즘을 받았습니다. 고린도에 놀라운 선교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그리하여 고린도 교회가 탄생한 것입니다.

이제 우리 주님은 사도 바울을 개인적으로 격려하십니다. 사도행전 18:9-10 말씀을 봅시다.  
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9         One night the Lord spoke to Paul in a vision:
                "Do not be afraid;
        keep on speaking, do not be silent.
그 즈음의 어느 날이었던 것입니다. 아마 바울은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깊은 밤, 우리 주님은 환상 가운데서 사도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도 바울도 두려움에 떨 수 있는 저와 여러분과 같은 한 명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그에게 복음을 전하는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떤 핍박과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상황에서라도 주님의 편에 서십시오. 그리고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사도 바울에게 잠잠하지 말고 계속 말하여서 복음을 분명하게 선포하라고 격려하십니다.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10                 For I am with you,
                and no one is going to attack and harm you,
                because I have many people in this city."
우리 주님은 사도 바울과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편에 서 있을 때, 주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 주님은 사도 바울에게 아무 사람도 그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약속하십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몸은 죽일 수 있지만, 우리의 영혼을 죽일 수 없습니다. 사람들의 몸과 영혼을 지옥의 영원한 심판으로 벌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뿐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한다면, 세상의 어떤 것이나, 어떤 상황이나, 어떠한 사람이라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사도 바울에게 계속해서 고린도 성중에 주님의 백성이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반드시 믿는 사람들도 생기고, 그리하여 교회도 탄생하게 됩니다. 동시에 복음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그리하여 핍박도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이 선포되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격려로 새 힘을 받은 사도 바울과 그의 선교 단원들은 고린도에 18개월 동안 머물며 고린도 교회를 집중적으로 양육했습니다. 11절 말씀을 봅시다.
11         일 년 육 개월을 유하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11         So Paul stayed for a year and a half,
        teaching them the word of God.
사도 바울, 실라, 디모데, 누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 등은 디도 유스도, 그리스보 등을 중심으로 한 고린도 교회에 일꾼들을 세우고 그들을 집중적으로 양육하기를 18개월 동안 하였던 것입니다.

사도행전을 기록하는 누가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에서 유대인들의 고소를 받아서 아가야(Achaia) 지방을 다스리던 총독이었던 갈리오(Gallio)의 앞에 섰던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명한 총독 갈리오는 유대인들이 고소하는 문제가 종교적인 것임을 알고 유대인들을 해산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대인들은 회당장 소스데네(Sosthenes the synagogue ruler)를 잡아 때리는 폭행을 저질렀습니다. 사도행전 18:17 말씀을 봅시다.
17        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재판 자리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치 아니하니라
17        Then they all turned on Sosthenes the synagogue ruler
        and beat him in front of the court.
        But Gallio showed no concern whatever.
사도 바울과 그의 선교 팀원들의 18개월의 사역을 통하여 다시 고린도의 유대교 회당의 회당장인 소스데네가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였던 것입니다. 그리스보 다음으로 회당장이 되었던 소스데네, 고린도의 유대교 회당의 구성원들이 반드시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 소스데네가 다시 주님의 제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3.
이제 사도 바울과 그의 선교 팀원들은 에베소를 거쳐서 안디옥 본 교회로 돌아갔습니다. 그리하여 그의 제2차 선교여행이 끝났습니다. 그 사이에 사도 바울을 따라 나섰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에베소에 머물며 최근에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온 아볼로(Apollos)를 만났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아볼로가 주님에 대한 지식과 열정이 있지만, 그가 들어서 알고 있었던 복음이 온전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를 에베소의 자기들 집으로 초청하여 온전한 복음을 알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온전한 복음으로 재무장된 아볼로는 아가야 지방으로 가서 고린도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한편 안디옥에서 잠시 숨을 고른 사도 바울은 소아시아 지역의 에베소에서 선교활동을 다시 시작할 주된 목적을 갖고 제3차 선교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에베소를 중심으로 무려 3년 동안이나 선교활동을 계속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고린도 교회로부터 사도 바울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뜻있는 지도자들이 에베소에 머물고 있던 사도 바울에게 편지를 보내어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로 세워주기를 부탁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가 바로 고린도전서입니다. 고린도전서를 보면, 고린도 교회에는 수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었습니다. 고린도 교회가 가지고 있었던 문제들을 한 번 열거해 볼까요?
(1) 먼저 고린도 교회는 서로 자기들이 선호하는 지도자들을 핑계하며 분열 직전에 놓여 있었습니다. 서로 자신들은 “고린도 교회를 개척하여 세운 바울을 따른다,” “지금 목사님이신 아볼로를 따른다,” “아니다, 사실 바울은 엄밀한 의미에서 보면 사도가 아니다, 그러니 우리는 주님의 수제자요 사도들의 으뜸인 베드로를 따른다,” “아니다, 우리는 바울도, 아볼로도, 베드로도 아닌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주장했습니다.
(2) 또 고린도 성도들은 성령의 지혜를 의지하지 않고, 세상의 지혜를 의지했습니다.
(3) 또 고린도 교회는 성도라는 이름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음행과 매춘의 문제도 갖고 있었습니다.
(4) 또 우상에게 바쳤던 음식을 먹는 문제로 교회는 계속 시끄러웠습니다.
(5) 더 나아가서 사도 바울의 사도로서의 소명과 자격을 무시하고 폄훼하는 말들도 하였습니다.
(6) 남녀 성도 사이에 질서를 무너뜨리는 일들도 발생하였습니다. (7) 성찬과 애찬을 구별하지 못하여, 성찬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취하고, 더럽히는 성도들도 있었습니다.
(8) 자신이 받은 은사가 다른 사람들의 은사보다 우월하다며 지체들을 멸시하는 성도들도 있었습니다.
(9) 주님의 재림과 성도의 부활을 기다리던 중, 성도의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고 말하는 성도들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고린도 교회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다 모아 놓은 것과 같은 “문제 백화점” 교회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통하여 한 문제, 한 문제를 거론하며 자세하게, 따듯하게, 때로는 준엄하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풀어서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고린도 교회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었습니다. 물론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다시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써서 그들이 잘한 점을 격려하였습니다. 그러나 고린도 성도들이 끝가지 사도 바울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던 것은 그의 사도로서의 자격과 개인적인 성품에 대한 공격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포함하여 사도 바울이 자신의 사도로서의 자격과 개인적인 입장을 고린도 성도들에게 다시 편지를 보내어 밝혔습니다. 이것이 바로 고린도후서입니다.

4.
이제 사도 바울의 에베소에서의 삼년 동안의 사역은 다 끝났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서 육로로 터키 반도를 횡으로 가로질러서 안디옥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2차 선교 여행 때 들렀던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지방을 거쳐 꼭 다시 방문하기를 원했던 고린도 교회로 가게 됩니다. 이때가 AD 55년 겨울과 56년 봄쯤이며, 이곳에서 그는 지금 우리가 나누는 이 로마서를 쓰게 되었던 것입니다. 로마 교회의 성도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다 기록한 후에, 그는 먼저 그 서신을 들고 로마로 가는 뵈뵈(Phoebe) 집사님에 대하여 천거합니다. 그리고 로마 교회에 있는 30명에 가까운 성도들에게 일일이 안부를 전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고린도에 자신과 함께 머물고 있는 분들의 안부를 로마 교회에 전하고 있습니다. 먼저 로마서 16:21 말씀을 봅시다.
21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1         Timothy, my fellow worker, sends his greetings to you,
        as do Lucius, Jason and Sosipater, my relatives.
먼저 고린도에 그와 함께 체류하는 사람들 중에 첫 번째로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문안하는 이는 디모데였습니다. 사도 바울의 제2차 선교여행 중 루스드라에서부터 함께하였던 디모데가 아직도 사도 바울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니 디모데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서 순교하기 직전까지 그의 이름을 부르며, “겨울이 되기 전에 속히 두루마리에 쓴 성경과 두꺼운 가죽 옷을 갖고 빨리 오라.”고 하였던 바로 그 디모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디모데에게서 진정한 충성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게 됩니다. 그 디모데를 사도 바울은 “자신의 동역자”(my fellow worker)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의 사역을 결코 혼자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설 때에는 각자 심판을 받게 되지만, 주님의 사역을 하는 동안에는 언제나 함께 사역하는 동역자들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에게 모든 은사를 주시거나, 한 사람에게 모든 일을 다 하라고 모든 직분을 다 맡기시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사도 바울은 자신과 함께하고 있는 세 명의 친척 혹은 동족 유대인들의 이름을 열거합니다. 그들의 이름은 누기오(Lucius)와 야손(Jason)과 소시바더(Sosipater)입니다. 아마 이들은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이지만, 동시에 유대인 성도들이었고, 또 로마 교회에 있는 유대인 성도들을 개인적으로 알고 있었고, 그래서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로 보내는 편지에 개인적으로 안부를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한 지역 교회에 속하여 주님을 섬기지만, 우리는 때로는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새로운 도시로 이주하게 되기도 하고 그리하여 우리가 섬기는 지역교회가 바뀌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성령의 교통하심으로 이루어지는 교제는 계속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22절 말씀을 봅시다.
22         이 편지를 대서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2         I, Tertius, who wrote down this letter,
        greet you in the Lord.
사도 바울은 편지를 자기 손으로 직접 쓰지 않는 습관을 갖고 있었습니다. 아마 그는 기도하면서 깊은 묵상 가운데 편지의 문구를 불러주고, 그 문구를 받아 적는 동역자의 도움을 얻었던 것입니다. 로마서의 경우에는 “더디오”(Tertius)라는 성도가 이 일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더디오는 이틈에 자신을 일인칭으로 하여서 “이 편지를 대서하는 나 더디오도 주님 안에서 로마 교회 성도 여러분들에게 문안합니다.”라고 안부를 전하는 것입니다. 한국어로만 들으면, “더디오”라는 이름은 “나는 참으로 더딘 사람이오.”라는 의미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 이름의 문자적인 뜻은 “셋째”(the third)라는 의미입니다. 이 더디오는 정갈한 필체로 글을 쓰는 은사를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떠한 장기나 특기나 소질이나 재능이나 은사라도 그것이 주님께 드려진다면, 주님의 교회와 주님의 왕국의 사역에 요긴하게 사용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교회에 나와서 그냥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구경꾼처럼 행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작은 일 하나라도 하면서, 어린이로부터 어른까지 성도들을 섬기고, 그리하여 주님을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23절을 봅시다.
23         나와 온 교회 식주인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3         Gaius, whose hospitality I and the whole church here enjoy,
        sends you his greetings.
        Erastus, who is the city's director of public works,
        and our brother Quartus send you their greetings.
사도 바울은 여기에서 다시 세 명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가이오입니다. 사도 바울의 고린도전서에 보면 가이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고린도전서 1:14 말씀에 의하면 사도 바울이 고린도에 머무는 18개월 동안에 불과 몇 명의 사람들에게 뱁티즘을 주었는데, 그들의 이름이 그리스보(Crispus), 가이오(Gaius), 스데바나(Stephanas) 집 사람들 등입니다. 그런데 이 가이오는 사도 바울과 온 고린도 교회의 식주인(食主人)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식주인”(host)이라는 말로 번역된 헬라 원어는 “크세노스”입니다. 이 단어는 형용사로는 “낯선”(strange), “외국의”(foreign), “이상한”, “고상한”, “놀라운” 등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명사로 쓰이면, “나그네”, “이방인”, “외국인” 등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갖는 의미가 바로 “낯선 나그네를 맞아 들여서 먹여주고 재워주는 주인”이라는 의미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도 바울이 가이오를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소개한 모습이었습니다. 사도 바울과 그의 선교 단원들은 어디에선가 먹어야 했고, 어디에선가 잠을 자야 했습니다. 때로는 환경이 좋지 않은 곳도 있었고, 또 고린도에서처럼 가이오의 집에서 기거할 때도 있었던 것입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사도 바울만 가이오의 집에서 먹고 자고 했던 것이 아니라, 고린도 온 교회가 그렇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아서 가이오는 사도 바울 등 손님들에게 “환대”(歡待 hospitality)를 베풀 뿐만 아니라, 그의 집을 고린도 교회가 모이는 가정교회로 내놓을 것이라는 자연스러운 추정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가이오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문안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은혜를 베푸신 것이 사실이라면, 여러분도 주님께 받은 그 은혜를 이웃과 성도와 주의 일꾼들과 나누는 것이 참으로 자연스러운 일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교회의 가정들이 서로 문을 열어서 성도들과 이웃들을 맞아들이고, 그것에서 함께 찬양하며, 말씀을 공부하며, 함께 기도하는 것은 이렇게 수 천 년 동안 주님의 교회 안에서 있어왔던 전통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23절에 나오는 두 번째 사람은 “에라스도”(Erastus)입니다. 그는 고린도 성의 재무(the city's director of public works)였습니다. 아마도 그는 고린도의 도로나 상하수도와 같은 사회간접자본의 유지와 보수의 책임을 맡은 공무원이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고린도 교회에는 에라스도와 같은 공무원도 있었던 것입니다. 시정(市政)에 참여하여 주민들을 섬기고, 또 교회에서는 성도들을 섬기는 에라스도라는 이름의 형제를 마음에 그려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일주일의 삶을 통하여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일을 주님께 하듯 하며, 또한 주님께서 받으실만하게 하며, 또한 주님께서 보시고 계신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며 그 일을 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러한 마음으로 교회에 와서 또 교회의 작은 것 하나라도 유심히 보고, 나의 손이 필요한 곳이 혹시 없는지 돌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물이 부서진 것은 없는지, 물건이 보기 흉한 것은 없는지, 나의 기술과 나의 참여로 좀 더 나은 공동체, 좀 더 안정된 분위기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내가 지금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시고, 참여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우리가 지금 여기서 열심을 가지고 주님을 섬길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체 예배당을 허락하실 날도 그리 멀지 않았음을 우리는 알고, 믿고, 소망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이름을 거론하는 사람은 “구아도”(Quartus)입니다. 아까 “더디오”(Tertius)라는 이름의 의미가 “셋째”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구아도”라는 이름은 “넷째”라는 뜻의 이름입니다. 이렇게 보면, 더디오나 구아도는 친형제인 것 같기도 하고, 또 신분이 그리 좋지 않은, 아마도 노예들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노예가 낳은 자녀를 마땅한 이름을 주기도 그렇고 그래서 “일호” “이호” “삼호” “사호” 등으로 번호를 붙여서 이름으로 불렀든지, 아니면 어느 가정에 노예로 들어온 순서대로 그렇게 불렀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디오는 필체가 좋고 꼼꼼한 성격으로 사도 바울의 편지를 대신했고, 구아도는 사도 바울에 의하여 “우리의 형제”(our brother)라고 부름을 받았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깨닫고 적용할 수 있는 사실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교회에는 가이오처럼 따스한 마음과 물질로 섬기는 성도, 에라스도처럼 전문적인 지식으로 주님을 섬기는 사람, 더디오처럼 전문적인 기술로 주님을 섬기는 사람, 구아도처럼 묵묵히 빛도 없이 뒤에서 조용히 주님을 섬기는 사람, 이 모든 사람들이 다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에도 한 사람도 필요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혹시 그렇게 보인다면, 자신이 그렇게 보든, 다른 사람이 그렇게 보든 그것은 분명히 잘못 본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에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다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 한 분, 한 분, 모두가 다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하나님께 요긴하게 사용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
이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저의 오늘 말씀의 제목은 “고린도 교회”입니다. 제가 발견한 흥미로운 사실들 중의 하나는 교회들이 이름을 지을 때, “고린도 교회”라는 이름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예루살렘 교회, 안디옥 교회, 빌립보 교회, 에베소 교회 등은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유독 고린도 교회라는 이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제가 무엇을 말씀 드리려고 하는지 아시지요? 고린도 교회는 그처럼 모두가 꺼리는 문제가 많은 교회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AD 55년 겨울과 56년 봄 사이에 사도 바울은 바로 그 고린도 교회에 머물면서 로마 교회에 편지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라는 품에 안겨서 로마 교회를 그리며, 저 멀리 스페인 선교까지 바라보는 비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사도 바울이 그의 동료들과 18개월이나 피와 땀을 흘려서 세운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그 교회는 많은 문제들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그 교회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또 보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고린도라는 도시의 고린도 교회라는 품에 안겨서 다음 선교를 위하여 비상하기 위하여 날개를 쉬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도 이처럼 아름다운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지금은 비록 여러 가지로 부족한 모습을 갖고 있지만, 저를 포함하여 교회의 모든 어른들과 어린이들까지 하나가 되어 똘똘 뭉쳐서 하나님 앞에 큰 비전을 갖고 앞으로 그리고 위로 날아오르는 독수리와 같은 주님의 강한 용사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이 시간에 통성으로 뜨겁게 간절하게 주님께 기도합시다. 우리 교회가 고린도 교회처럼 혹 많은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문제를 주님 앞에서 해결함을 받고, 독수리가 날개를 치면 올라가는 것처럼 비상(飛上)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주님 앞에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합시다.
KCCBR, October 10, 2010
“고린도 교회” 로마서 16:21-23

1. 사도행전 18:5 말씀을 읽으라. 고린도의 유대인 회당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어떻게 예수님을 전했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사도행전 18:6 말씀을 읽으라. 일부 유대인들이 사도 바울을 대적하며 훼방하자 사도 바울은 무엇이라고 선언하였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사도행전 18:7 말씀을 읽으라. 고린도의 유대인 회당에서 나온 후, 사도 바울이 그의 선교 거점으로 삼은 곳은 누구의 집이었으며, 그 집은 어디에 있었는가? 당신이 사도 바울이 굳이 그곳에 자신의 선교 거점을 잡은 것은 그에게 어떤 목적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사도행전 18:8 말씀을 읽으라. 사도 바울의 선교의 결과로 누가 주님을 믿었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사도행전 18:9-10 말씀을 읽으라. 당신의 왜 주님께서 이 시점에서 사도 바울에게 이런 말씀을 해 주셨다고 생각하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사도행전 18:11 말씀을 읽으라. 사도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이 고린도에 머문 기간은 얼마나 되었으며, 그들은 그곳에서 무엇을 하였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7. 사도행전 18:17 말씀을 읽으라. 당신은 유대인들이 왜 자기들의 회당장인 소스데네를 때렸다고 생각하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8. 로마서 16:21 말씀을 읽으라. 누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문안하고 있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9. 로마서 16:22 말씀을 읽으라. 더디오는 그의 특기를 어떻게 사용하였는가? 당신이 가지고 있는 특기, 재능, 은사 등은 무엇인가? 그것들을 어떻게 주님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을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0. 로마서 16:23 말씀을 읽으라. 여기에 나오는 세 사람은 각자 어떻게 주님을 섬겼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1. 사도 바울이 18개월 동안 머물며 세웠던 고린도 교회는 그 후에 많은 문제들을 갖고 있었다. 사도 바울이 편지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교회의 문제들을 치유하였을 때,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머물며, 로마 교회에 편지를 쓸 수 있었다. 우리 교회가 우리의 약함과 부족함과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주님이 주신 비전을 이룰 수 있을지 각자의 생각을 나눈 뒤, 그 제목으로 기도함으로 모임을 마무리하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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