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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 과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삼상 12:14-25)

우리는 지난주에 사무엘의 고별 설교의 앞부분을 공부하였다. 사무엘은 그의 고별 설교의 뒷부분을 통하여 이스라엘이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그를 섬기고, 그 목소리를 듣고, 그분의 명령을 거역하지 말며, 오직 그분만을 좇으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신 일과 하실 일, 사무엘이 할 일, 이스라엘이 할 일등을 이스라엘 회중 앞에 강력하게 제시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과 사무엘 앞에 서 있던 회중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도록 하자.

1.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요구하고 있는가 (14)?
14                너희가 만일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지 아니하며
                또 너희와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좇으면
                좋으니라마는
                If you fear the LORD
                and serve
                and obey him
                and do not rebel against his commands,
                and if both you and the king who reigns over you
                follow the LORD your God
                --good!
(답)        (1) 너희가 만일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2) 그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지 아니하며
        (3) 또 너희와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좇으면
(해설) 우리가 지난 과에서 공부한 내용은 사무엘의 고별 설교의 앞부분이었다. 사무엘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번성하는 길을 요약하여 설명하여 주고 있다. 그러나 사무엘의 설교는 새로운 것이 아니었다. 그의 요구 사항은 구약 성경 전체의 맥락을 연결하는 주제의 핵심에 서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명령에 순종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구약 성경을 공부하며 얻은 결론과도 같은 것이다. 14절에 나오는 조건, 즉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번영하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순종의 주체                순종의 대상                순종의 내용
--------------------------------------------------------------------------
“너희가”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지 아니하며”
“너희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좇으면”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이스라엘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 사이에는 아무도 없다. 이스라엘의 왕도 이스라엘을 대신할 수 있는 중보자는 아니다. 이스라엘의 왕도 역시 하나님의 뜻을 순종해야하는 순종의 주체일 뿐이다.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뿐이다. 그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에 대하여 해야 할 일을 다섯 가지의 동사로서 요약해서 강조하고 있다.
        (1) 경외하라: 경외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동사 야레(yare')의 번역이며, 이 단어에 해당하는 명사는  이라트I(yir'aht)이다. 경외란 피조물로서의 이스라엘이 조물주로서의 하나님께 대하여 취하여할 마땅한 자세를 정의하는 대표적인 단어라고 할 수 있다. 잠언 1:7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유명한 정의가 나오며, 전도서의 마지막에서는 모든 인간에게 주는 권고로서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경외는 공포와 다른 것이다. 경외하는 것에는 사랑하는 것이 포함된다. 친밀하면서도 크게 느끼는 것이다. 인간은 이것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인간은 가까워지면 무시하기가 쉽다. 가까이 지내면서도 존경을 받는 것은 그래서 어려운 것이다. 진정으로 존경받을 사람은 가까운 사람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이다. 하나님과 친해져서, 하나님과 가까워져서 하나님이 우습게 느껴지는 사람이 혹시 있는가? 그것은 경외도 아니고, 친밀함도 아니다.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의 무거움을 느끼고, 하나님 앞에서 마땅히 취해야 할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2) 섬기라: “섬기다.”는 히브리어 아바드의 번역이다. 종이 주인을 섬겨서 열심히 일을 할 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경외함이 태도에 관한 중요한 단어라면, 섬김은 행동을 지칭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영어에서는 섬김이 곧 예배라는 단어도 되며, 이것은 한국어에서도 비슷한 의미가 있다. 신을 “섬긴다,” 혹은 “위한다.”라고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예배해야 하는 대상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뿐이시라는 것을 사무엘은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예배하는 것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은 구약 전체를 통해서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이다. 실제로 제사를 드리는 것을 포함하여 삶 자체가 곧 제사를 드리는 것이 되어야 한다. 실제의 생활로서의 드리는 제사가 없는 형식으로서만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을 역겹게 하는 것이다.
        (3) 목소리를 들어라: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신명기 6:1에서 모세가 말한 것처럼 솨마이다. 신명기에서는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들으라 이스라엘아”라고 하여서 “쇄마 이스라엘”이라고 하였다. 신명기 6장은 이스라엘의 어린이들에게 가장 먼저 가르치는 구절로도 유명하다.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소리를 듣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도, 그 명령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파악한다는 의미도 아니다. 그것은 곧 그 내용을 순종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듣는다는 것은 곧 청종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목소리의 형태로 전달된 것은 최초의 청중들에게는 일반적인 것이었을지 모르지만, 그 이후에는 선지자들의 목소리로, 더 나아가서는 해석자들의 목소리로, 더 나아가서는 독자들의 독서로까지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방법이 발전해왔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목소리가 우리의 마음을 울렸을 때, 그 말씀의 요구대로 우리의 마음과 철학과 생각과 태도와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 곧 여호와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4) “명령을 거역하지 말라”: “거역하다”라는 단어는 그 유명한 마라이다. 출애굽기에서 나오는 그 유명한 쓴 물을 내었던 호수가 곧 마라이다. 마라라는 오아시스가 그런 이름을 가진 이유는 곧 그 물의 맛이 써서 먹을 수 없었던 이유 때문이다. 그 단어가 곧 상징적인 의미로 발전해서 거역하다, 불순종하다, 불쾌하게 하다라는 의미를 갖게 된 것이다. 거역하는 주체의 마음이 상태가 쓴 것을 의미할 수도 있고, 거역함을 받는 대상에게 쓴 마음을 안겨주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하나님에게 쓴 마음을 품고 행동함으로, 하나님께 쓴 마음을 안겨주는 것이 곧 거역하는 것이다.
        (5) “여호와를 좇으라”“여호와를 좇는다는 것은 히브리어 앜하르의 번역이다. 앜하르라는 동사는 어떤 대상의 뒤에서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좇는다는 것은 곧 여호와를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스라엘과 그 왕이 다른 대상이 아닌 여호와를 따라야만 하는 것이다. 왕이 궁극적인 결정권자이고, 백성은 그 왕만을 보고 따라야 하는 것이 아니라, 왕도 역시 하나의 인간임을 고백하고 하나님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사무엘은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사무엘이 사용한 다섯 가지의 동사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 그것은 단지 그 당시의 이스라엘에게만 주신 명령이 아니라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며, 하나님만을 섬겨야 하며,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지 말아야 하며, 하나님을 따라야 하는 것이다.

2. 사무엘은 이스라엘이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어떻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는가 (15)?
15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열조를 치신 것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But if you do not obey the LORD,
                and if you rebel against his commands,
                his hand will be against you,
                as it was against your fathers.
(답)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열조를 치신 것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해설) 사무엘은 다시 두 가지의 동사로서 그의 다섯 가지 동사를 요약하여, 그 동사들을 부정적인 조건으로 제시하여 그 결과를 이스라엘에게 경고하고 있다. 즉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그 명령을 거역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경고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곧 하나님의 손이 이스라엘의 열조를 치신 것처럼 그들도 치시는 것이다. 치신다는 것은 히브리어 바켐의 번역으로 하나님께서 곧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신다는 의미이다. 사무엘이 이 장의 앞부분에서 말한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길 때, 하나님이 곧 그들의 대적이 되는 것이다. 사랑하시는 이스라엘을 잃지 않기 위하여 거룩하게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우리는 여기서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

3. 사무엘은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뢰와 비를 보내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로 무엇을 밝히 알게 하실 것이라고 말하였는가 (16-17)?
16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Now then, stand still
                and see this great thing
                the LORD is about to do before your eyes!
17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뢰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로 밝히 알게 하시리라
                Is it not wheat harvest now?
                I will call upon the LORD to send thunder and rain.
                And you will realize what an evil thing you did
                in the eyes of the LORD
                when you asked for a king."
(답)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 범한 죄악이 큼을”
(해설) 사무엘은 이 단계에서 분명하게 하고 싶은 것이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이스라엘이 왕을 구한 일이 여호와의 목전에서 큰 죄악을 범한 것임을 알게 하려는 것이었다. 사무엘상에 줄기차게 나오는 사상은 곧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시오, 이스라엘이 그 하나님을 제쳐두고 인간으로서의 왕을 구한 것은 하나님을 배신한 것이라는 메시지이다. 사울이라는 왕을 세운 뒤, 이스라엘이 먼저 왕을 요구한 것이 하나님께 커다란 죄악이라는 사실을 사무엘은 분명히 지적하기를 원하였던 것이다. 사무엘은 그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 자신이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뢰와 비를 보내실 것이라고 하였다. 지금은 밀 베는 때라는 말은 비가 오지 않는 철이라는 말이다. 이스라엘이 밀을 베는 때는 칠칠절 때로서 이때는 건기이며, 좀처럼 비가 오지 않는 철이다. 사무엘은 자기가 천기를 읽어서 비가 올 때를 미리 예상하고 있다가 그 때에 맞추어서 자기가 기도하고, 그리하여 자기의 기도로 인하여 비가 오는 것이 아님을 분명하기 위해서 그 때가 밀 베는 때임을 지적하고 있다. 하나님이 그만큼 분명하게 이스라엘의 죄악을 지적하기를 원하신다는 뜻이다.

4.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뢰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어떻게 하였는가 (18)?
18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뢰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Then Samuel called upon the LORD,
        and that same day the LORD sent thunder and rain.
        So all the people stood in awe of the LORD and of Samuel.
(답)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해설) 사무엘은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뢰와 비를 보내셨고,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심을 알게 된 것이다. 우리는 성경의 체험이 아닌 개인의 체험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초자연적이고, 영적인 체험을 하면 좋겠지만, 혹 그런 체험을 하지 못한다고 하여도, 성경을 통하여 그런 체험을 나의 체험으로 만들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을 단지 지식적으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개인적으로, 체험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이다.

5.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로 죽지 않게 하소서”라고 부탁하며, 그들이 어떠한 죄를 지었다고 고백하였는가 (19)?
19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로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The people all said to Samuel,
                "Pray to the LORD your God
                for your servants so that we will not die,
                for we have added to all our other sins
                the evil of asking for a king."
(답)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해설) 백성들은 단지 여호와와 사무엘을 두려워하는 감정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범한 죄를 고백하는 데까지 나아갔다. 물론 그들의 고백은 죽음에 대한 공포에 의한 것이었다. 하나님이 순간적으로 결정하시기만 하면, 그들 모두는 곧 시체로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그들은 상기하였던 것이다. 자연을 마음대로 움직이시는 분이 단지 호흡뿐인 인생을 마음대로 죽이고 살리고 하시지 못하시겠는가? 그리하여 그들은 분명히 바른 고백을 하였다. 그들은 단지 왕을 구하는 죄만을 범했다고 고백하지 않았고,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다”라고 고백하였다. 그들이 왕을 구한 것이 죄악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고백한 것이다.

6.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어떻게 하라고 격려하였는가 (20/참조, 출 20:3)?
20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좇는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Do not be afraid,"
        Samuel replied.
                "You have done all this evil;
                yet do not turn away from the LORD,
                but serve the LORD with all your heart.
(답) “여호와를 좇는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해설) 죄의 고백이 있자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킨다. 죄의 고백이 없는 회복은 없다. 그래서 사무엘은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사무엘 앞에서 두려워 떠는 이스라엘에게 먼저 “두려워 말라”라고 안심을 시킨다.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들로 하여금 두려워하게 하신 후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홀히 여길 때, 우리로 하여금 반드시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는 분으로 인식하게 하신 후에, 우리에게 다시 다가오셔서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멀고도 가깝고, 가깝고도 먼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절대 타자성과 내주하심의 친밀한 사이에 우리는 분명한 긴장관계를 유지해야만 하는 것이다.
        왕을 구한 죄악을 고백하는 이스라엘에게 사무엘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회복될 수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말하여 준다. 그것은 “여호와를 좇는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마음을 다하여 그분만 섬기라”는 것이다. 우리가 살 길은 오직 한 가지, 즉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이다. 하나님을 따르는 데서 돌이키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오직 마음을 다하여 그분만 섬겨야 하는 것이다. 사무엘의 설교는 어떻게 보면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의 회복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이스라엘에게 주신 가장 기본적인 계명이 곧 십계명이었고, 십계명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 바로 제1계명이 아닌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출 20:3). 즉,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것이다. 우리가 섬기는, 신앙하고 따르는 대상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만을 따르는 것이다.

7. 사무엘은 또한 백성들에게 “돌이켜” 무엇을 좇지 말라고 하였는가 (21/참조, 출 20:4-6; 호 2:8)?
21                돌이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좇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Do not turn away after useless idols.
                They can do you no good,
                nor can they rescue you,
                because they are useless.
(답)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
(해설) 사무엘은 긍정적으로는 오직 하나님만을 따르라고 하면서 바로 부정적인 측면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명하게 선언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우상을 섬기지 말아야 하는 것이었다. 즉, 출애굽기 20:4-6의 말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을 다시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사무엘은 우상이나 이방 신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그 사실을 분명하게 하고 있다.
        “돌이켜”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쑤르의 번역이다.  바른 괘도에서 벗어나서 빗나간 길로 가는데 사용되는 단어이다. 사무엘은 “여호와를 좇는데서 돌이키지 말라”는 것이다. 여호와를 따르는 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말라는 것이다.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은 곧 우상 혹은 이방 신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상의 특징은 유익함을 주지도 못하고, 구원을 주지도 못한다는데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상을 따르는 가장 큰 이유는 눈에 보이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우상을 섬기는 데에는 윤리적인 요구 사항이 없고, 관능적인 즐거움은 있다. 풍요와 다산을 약속하고, 행복과 번영을 약속해 준다. 사실은 그 어느 것 하나라도 우상이 주는 것은 없는데, 사탄에게 속아서 마치 이런 모든 것이 우상을 섬김으로써 온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호세아 선지자가 말한 것을 기억하는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저에게 준 것이요 저희가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저에게 더하여 준 것이어늘 저가 알지 못하도다” (호 2:8).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기 위해 갖다 바치는 은과 금과 곡식과 포도주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이스라엘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우상을 숭배하는 삶이 그렇게 미련한 것이다. 그래서 사무엘은 우상이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한다고 딱 잘라 말하는 것이다.
        그는 한 마디로 우상을 “헛된 것”이라고 정의한다. 여기서 헛된 것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토후의 번역이다. 이 단어는 원래 황폐한 불모지인 사막을 의미하는 것이다. 생명이 살 수 없고, 아무 것도 생산하지 못하는 죽음의 땅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상이 아무런 가치 있는 것도 줄 수 없음을 지적하기 위해서 사무엘이 의도적으로 선택한 단어인 것이다. 사무엘의 어법은 “헛된 것을 좇는 것은 헛된 것이다”와 같은 방식이다. “헛된 것을 좇지 말라, 그것들은 헛되다”라고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실상을 보지 못하기에 허상을 보고 따르는 것이다. 이것을 불교 용어에선 색(色)이라고 하였다. 현상계를 의미하는 단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색즉시공” (色卽是空)이라고 하였다. 즉 눈에 보이는 것은 공허한 것이라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색즉시공까지는 발견하였지만, 즉 인생의 허무는 발견하였지만, 하나님의 계시가 없기에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것이다. 우상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두려운 것은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우상을 겸하여 섬기는 것이다.

8. 사무엘은 “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 고로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 어떻게 하실 것이라고 말하였는가 (22/참조, 출 19:4-6; 민 14:11-16)?
22                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 고로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For the sake of his great name
                the LORD will not reject his people,
                because the LORD was pleased to make you his own.
(답)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해설) 사무엘은 이제 자기의 고별 설교의 마지막 부분을 말하고 있다. 22절에서는 하나님에 대하여, 23절에서는 자신에 대하여, 그리고 24-25절에서는 백성들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이제 백성들은 자기들의 죄악된 모습을 깨닫고 두려워 떨고 있으며, 사무엘은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들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한 확신을 주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관계의 기초는 하나님의 선택이다. 즉, “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이라는 말로써,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이스라엘을 선택하여 당신의 백성을 삼으신 것을 선언하고 있다. 출애굽기 19장에 나오는 그 유명한 선택과 언약의 말씀을 살펴보자.
4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6절에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에는 두 가지 선행되는 조건이 전제되어 있는 것이다. 첫째는 하나님의 선택과 구원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이며, 두 번째는 언약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이다. 사무엘은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것에 대하여 하나님은 기뻐하신다고 하였다.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백성을 삼으신 것은 마지못해서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쁨으로 하신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여기서 알 수 있다.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라는 사무엘의 말도 역시 구약 전체를 통하여 흐르는 구원의 보증에 대한 중요한 구절이 되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신 것이다. 이스라엘이 가데스바네아를 통하여 가나안 땅에 진입하기를 거역할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모든 이스라엘을 죽이고 모세와 새로운 나라와 민족을 이루겠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그때 모세는 바로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 특히 애굽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을 당하게 된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제시하신 조건에 반대의 의사를 분명하게 하였다. 민수기 14장을 보자.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12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너로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13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굽인 중에서 주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14                이 땅 거민에게 고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기둥 가운데서, 밤에는 불기둥 가운데서
                그들 앞에서 행하시는 것이니이다
15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한 사람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열국이 말하여 이르기를
16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이 없는 고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16절에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이 없는 고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라는 말씀이 바로 하나님의 이름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끝까지 지키실 것이다. 성도의 견인 교리는 우리의 신실성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선택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신실성에 근거한 것이다.

9. 사무엘은 또한 자기 자신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어떤 두 가지를 행할 것을 약속하고 있는가 (23/참조, 행 6:5)?
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As for me, far be it from me
                that I should sin against the LORD
                by failing to pray for you.
                And I will teach you the way that is good and right.
(답)        (1)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2)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해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언약을 맺으셨다.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이라는 조건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하나님은 사무엘을 세우셨고, 사무엘이 그의 일을 잘 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사무엘의 역할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일은 기도와 말씀이다. 이 두 가지가 자고로 주의 종들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임무이다. 초대 교회의 사도들도 이 사실을 분명하게 하였다. 사도행전 6장 말씀을 보면 그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행 6:5). 하나님의 선택을 받고, 언약을 맺어 하나님의 백성이 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언약을 잘 지키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선지자 사무엘이 해야 할 일이 곧 기도와 말씀 교육인 것이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사무엘은 자기의 백성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자기의 가장 큰 사명으로 생각하였다. 그 기도를 쉬는 것을 죄라고 인식했다. 주의 종이 그 백성들을 위하여 하는 중보기도를 쉬는 것이 죄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사무엘은 선언하는 것이다. 나는 어떠한가? 얼마 되지 않지만, 한 영혼이 천하보다도 귀하며, 한 영혼, 한 영혼, 예수님만큼이나 귀한 그 영혼들이 죄악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언약을 잘 지키며 살아가도록 되기 위하여 늘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가? 아니다. 어림없다. 정말 중보기도의 사명을 되살려야 한다. 사무엘은 백성을 하나님께 이끄는 것을 중보의 기도라고 하였다.
        그러면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이 곧 하나님이 뜻을 백성에게로 전달하는 과정인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게 하는 것이요, 백성으로 하여금 매일의 삶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도록 그들에게 영혼의 양식으로 살찌우는 작업이다. 나는 어떠한가? 나는 하나님의 선하고 의로운 도로 성도들을 살찌우고 있는가? 너무도 부족하다. 어떻게 하면 하나라도 더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쳐 깨닫게 할 수 있을까에 나의 모든 신경을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주님께서 나에게 그러한 일꾼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이 두 가지 일에 나의 모든 신경을 집중하자. 타인의 영혼을 맡은 모든 말씀의 사역자들은 이 두 가지가 가장 기본적인 임무라는 사실을 알고 이 일에 헌신해야 할 것이다.

10. 사무엘은 또한 이스라엘은 어떻게 해야만 한다고 권고하였는가 (24)?
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But be sure to fear the LORD
                and serve him faithfully with all your heart;
                consider what great things
                he has done for you.
(답)         (1)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2)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해설) 하나님이 하실 일은 이스라엘을 버리시지 않으시는 것이며, 사무엘이 할 일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들을 선하고 의로운 도로 가르치는 것이라면, 이스라엘이 할 일은 무엇인가? 사무엘은 그것을 본 절에서 말하고 있다.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즉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언약을 통하여 그분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며, 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되게 하신 것이 그분이 그들을 향하여 행하신 큰 일이시다. 또한 그분은 이스라엘을 기뻐하시며,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신다고 약속 하셨다. 이스라엘은 그분이 행하신 그 크신 일을 생각해야만 한다. 인간적으로 말한다면, 바른 태도를 가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 바른 태도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회하며,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여기에서 강조해야할 단어는 무엇인가? 내 생각에는 “오직”이라는 부사이다. 다른 신이나 우상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그분만을 섬겨야 하는 것이다.

11. 사무엘은 마지막으로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어떻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는가 (25/참조, 빌 1:6)?
25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Yet if you persist in doing evil,
                both you and your king will be swept away."
(답)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해설) 자, 그런데 여기에서 하나의 딜레마가 생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신다고 약속하셨는데, 이스라엘이 여전히 악을 행하면 그들이 결국 멸망하고 말 것이라고 사무엘이 경고를 한 것이다. 이 말씀을 역사적으로 보면, 북왕국 10지파는 결국 망하였다. 또한 남왕국 두 지파도 멸망하였다. 그러나 남은 자들은 다시 돌아왔고, 그 후예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임하셨다. 영적인 교회가 생겼다. 그러면 결국 어떤 말씀이 맞는 것인가?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선택된 민족 전체를 하나와 같이 다루셨다. 그리하여 그들의 다수를 멸망하게 하셨지만, 결국 그 핵심은 남게 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이 우리를 훈련시키시고, 연단시키시고, 심판하시고, 다듬으셔서 끝 날까지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더욱이 내가 하나님께 불순종할 각오를 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각오를 할 때, 우리는 힘을 얻는 것이다. 빌립보서 1장에서 바울은 무엇이라고 하였는가?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 1:6). 하나님이 우리에게 끝까지 갈 수 있는 힘을 주신다는 사실을 믿고, 우리의 마음을 다하여 주님만을 섬기기로 작정하는 이 시간이 되자.

12. 오늘의 성경 공부를 통하여 깨달은 바를 각자 나누어 보자.
(답)
(해설)

*** 오늘의 기도 제목 ***
1. 오직 주님만을 섬기며, 주님만을 따르게 하소서.
2. 새 학기에 새로운 가정들을 허락하여 주소서.
3. 부지 매입을 위한 약정의 과정들이 아름답게 열매를 맺게 하소서.
4. 교회의 예배가 안정되게 살아나게 하소서.
5. 한국에서 돌아올 가정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하소서.

특별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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