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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4 과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삼상 17:17-40)

다윗은 아버지 이새의 명을 받들어 전쟁터에 형들을 만나러 갔다가, 골리앗에 겁에 질려 있는 이스라엘을 상황을 알게 된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우기를 원했다. 무엇보다도 다윗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을 용납할 수 없었다. 여호와께서 사자와 곰을 발톱에서 지금까지 자기를 구하신 것을 믿는 다윗은 또한 골리앗의 손에서도 건져내주실 것을 믿었다. 지금 우리가 만나고 있는 골리앗은 무엇이며, 또 누구인가? 오늘 공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윗처럼 담대한 믿음을 주시기를 바란다.

1. 이새가 그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이 치스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또 어떻게 하라고 하였는가 (17-18)?
17        이새가 그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Now Jesse said to his son David,
                "Take this ephah of roasted grain
                and these ten loaves of bread for your brothers
                and hurry to their camp.
18                이 치스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
                Take along these ten cheeses to the commander of their unit.
                See how your brothers are
                and bring back some assurance from them.
(답)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
(해설) 다윗과 골리앗의 상황은 어떤 면에서 우연처럼 다가왔다. 그러나 절대로 우연이 아니며, 하나님의 철저하신 섭리에 의해서 이 일이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을 세우기 위해서 골리앗을 보내신 것이다. 그리고 이제 골리앗이 있는 곳에 다윗을 보내신다.
        유다 남부를 침공한 블레셋은 벌써 40일간 골리앗을 앞세워서 이스라엘을 철저하게 우롱하였다. 계속되는 골리앗의 조롱은 이스라엘의 자존감을 철저하게 파괴하였다. “오늘날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로 더불어 싸우게 하라” (10)는 골리앗의 말에 이스라엘은 어떻게 대처를 할 수 없었다. 이 상황에서 하나님은 다윗을 전쟁터로 보내신다. 이때 사무엘상 저자는 다윗이 너무나 어려서 전쟁터에 나갈 수 없을 정도였다는 것을 기술적으로 강조한다. 이새의 아들이 모두 여덟 명이었고, 위로 세 형이 전쟁터에 나갔다면, 넷째부터 일곱째까지도 전쟁터에 나갈 수 없는데, 다윗은 얼마나 더 어린지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상황에서 이새는 다윗을 불러서 위로 세 형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며, 그들의 안부를 묻는 심부름을 보낸다. 사실 전쟁도 위험하지만, 그 전쟁터에 아이를 보낸다는 것도 역시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이새는 왜 하필 막내 다윗을 전쟁터에 심부름을 보냈을까? 아마도 다윗이 나이가 어린만큼 오히려 더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더욱이 무조건 어린 것으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다윗이 그만큼 성실하고, 똑똑하고, 아버지의 말에 순종을 잘 하는 충실한 아들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형들이 있는데, 어리광만 피울 것 같은데, 다윗은 그런 막내가 아니었다.
        이새는 다윗의 손에 “볶은 곡식 한 에바, 떡 열 덩이”을 주어 형들에게 전달하라고 했다. 한 에바는 약 22 리터이다. 이러한 음식들은 전쟁터에서 특별한 요리를 하지 않고도 먹을 수 있는 형태였을 것이다. 또한 “치즈 열 덩이”를 천부장에게 주라고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고 하였다. 즉 그들의 건강하게 살아있다는 증거를 가지고 오라하고 하였다. 아버지의 사랑이 잘 나타나는 대목이다. 이새는 이미 많이 늙었기에 전쟁터에 나가지도 않았고, 또 아들들을 살피러 나갈 수도 없었던 형편이었다. 야곱이 자기의 열 아들들이 양을 몰고 나갔을 때, 요셉을 보내어 형들의 형편을 살피고 오라고 하였던 것과 이새가 다윗을 보내어 형들의 안부를 알기를 원했던 것은 양식에 있어서 상당히 비슷한 점을 갖고 있다.

2. 때에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는 중이었는데,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의 명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즉 마침 어떠한 상황이었는가 (19-21)?
19        때에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는 중이더라
        They are with Saul and all the men of Israel in the Valley of Elah,
        fighting against the Philistines."
20        다윗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의 명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즉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하며
        Early in the morning David left the flock with a shepherd,
        loaded up and set out, as Jesse had directed.
        He reached the camp as the army was going out to its battle positions,                 shouting the war cry.
21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이 항오를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하였더라
        Israel and the Philistines were drawing up their lines
        facing each other.
(답)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하며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이 항오를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하였음”
(해설) 다윗이 아버지 이새의 명령을 받은 때는 이스라엘과 블레셋이 서로 전쟁 중인 기간이었다는 것이 19절에서 다시 한번 강조된다. 20절에서는 다윗이 아버지의 명을 받들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다고 하였다. 성경에는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다는 말이 참으로 많이 나온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역사를 이루는 것이다. 다윗은 아버지의 양떼를 그냥 방치하지 않고, “양 지키는 자” 즉, 삯을 내어 산 목자에게 맡겼다. 그리고 이새가 준 모든 음식을 가지고 전쟁터로 갔다. 아마 혼자 들고 갈 수 없었으므로, 종자나 노새의 도움을 빌었어야 할 것이다 (22절 그 짐을 지키는 자, 참조). 다윗이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엘라 골짜기에 도착하여 보니 전쟁터의 상황은 서로 싸우려고 항오를 벌이고 서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3. 다윗이 그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고, 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 하는 자가 그 항오에서 나와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가 (22-23)?
22        다윗이 그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고
        David left his things with the keeper of supplies,
        ran to the battle lines and greeted his brothers.
23        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 하는 자가
        그 항오에서 나와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
        As he was talking with them,
        Goliath, the Philistine champion from Gath, stepped out from his lines
        and shouted his usual defiance,
        and David heard it.
(답) “다윗이 들으니라.”
(해설) 다윗은 자기가 가지고 온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였다. 여기서 짐을 지키는 자라는 것은 아마도 다윗이 이새의 심부름을 하는 과정에서 짐을 들과 다윗과 동행한 종이나 하인이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있는 데서 형들에게 불쑥 음식을 전달하기가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이 있었을 것이기에 짐 지키는 자에게 일단 가지고 간 물건들을 지키고 있으라고 했던 것이다. 그래도 다윗은 형들에게 안부를 물어야 했기에 형들에게 가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아직 왜 자기가 전장에 나타났는지, 형들에게 채 다 설명을 하지 못하였던 그 상황에서 골리앗이 나와서 여전히 같은 말로 이스라엘에게 겁을 주고, 모욕을 하고, 조롱하고 있는 상황을 만났다.  이러한 골리앗의 말을 다윗이 들었다.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다윗은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4.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더러는 가로되, “너희가 이 올라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라며, 또 무엇이라고 하였는가 (24-25)?
24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When the Israelites saw the man,
        they all ran from him in great fear.
25        더러는 가로되
                너희가 이 올라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비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자유하게 하시리라
        Now the Israelites had been saying,
                "Do you see how this man keeps coming out?
                He comes out to defy Israel.
                The king will give great wealth to the man who kills him.
                He will also give him his daughter in marriage
                and will exempt his father's family from taxes in Israel."
(답)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비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자유하게 하시리라”
(해설) 다윗은 골리앗의 말만 들은 것이 아니라, 골리앗에게 기가 질려서 도망치는 사람들도 보고 그들의 말하는 것도 듣게 되었다. 그들은 골리앗이 자기들을 모욕하고, 죽이기 위해서 왔다는 사실은 알면서도 그것을 어떻게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다. 마치 사탄이 우리를 모욕하고 죽이기 위해서 왔을 때, 그것에 대처할 힘이 없는 상황과도 같다. 우리가 절대적인 하나님을 믿고 있고, 절대적인 하나님의 절대적인 힘이 우리와 함께 하기에, 모든 상황에서 넉넉히 이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때때로 힘을 일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죄와 짝하면 힘을 잃게 되어 있다. 또 기도와 말씀과 예배에 게을리 하면 힘을 읽게 되어있다.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하면 겉으로는 힘이 있는 것 같지만, 인간적인 힘을 지나지 못한다. 진정한 힘은 나를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앞에 있는 골리앗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재정적인 곤란의 골리앗, 육신의 병이라는 골리앗, 인간관계의 망가짐이라는 골리앗, 내면세계의 황폐함이라는 골리앗, 경건 생활이 끊어짐에서 오는 골리앗 등등, 무수한 골리앗이 오늘도 우리를 압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세상은 골리앗으로 가득 차 있다. 틈만 나면 우리를 잡아먹으려고 한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어떻게 하루,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상황에서 사울은 이미 그의 군대에게 하나의 약속을 했던 것 같다. 즉, 누구든지 골리앗을 죽이면, 사울 왕이 (1) 많은 재물과 (2) 그의 딸과 (3) 아비의 집을 이스라엘에서 자유케 하는 것, 즉 세금과 부역의 완전 면제 등을 약속했던 것이다. 사실 사울은 두 명의 딸이 있었는데, 그 두 딸들을 이용해서 다윗을 어지간히도 우롱했다. 그 딸의 이야기가 오늘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물론 사울은 나머지 약속들도 전혀 이행했다는 증거가 없다. 왜냐하면 사울은 다윗을 그 이후에 온 생명을 바쳐서 시기했기 때문이다.

5. 다윗이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며, 또 무엇이라고 말하자,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가로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여차 여차히 하시리라”고 하였는가 (26-27)?
26        다윗이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David asked the men standing near him,
                "What will be done for the man who kills this Philistine
                and removes this disgrace from Israel?
                Who is this uncircumcised Philistine
                that he should defy the armies of the living God?"
27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가로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여차 여차히 하시리라
        하니라
        They repeated to him what they had been saying and told him,
                "This is what will be done for the man who kills him."
(답)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해설) 다윗은 두 가지 생각이 있었다. 하나는 골리앗을 죽이면 사울이 이상의 세 가지 대우를 한다는 것을 듣고, 어느 정도 공명심이 생겼다. 그러나 다윗이 가지고 있던 더 중요한 마음은 골리앗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것에 영적인 분개였다. 성스러운 분노를 느낀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골리앗에게 고통을 당하는 그 상황이 너무나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이로 보건데, 어린 다윗은 참으로 좋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시는 하나님”(엘로힘 하임 !yYIj !yhil~a>)이라고 표현하였다. 이 말은 블레셋의 신은 우상이라는 선언이 들어 있는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왜 죽은 우상을 믿는 저런 블레셋의 군인에게 모욕을 당하고 있느냐는 거룩한 분노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이만큼 하나님 앞에서 순수하고 담대했다. 똑같은 골리앗을 보고도 이스라엘은 겁에 질려 있는데, 다윗은 왜 정반대의 반응을 할 수 있었을까? 사실 다윗은 전체 이스라엘이 골리앗에 의하여 겁에 질려 있는 그 상황을 받아들이기도 처음에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만큼 그는 믿음과 용기가 있었다. 이러한 그의 용기의 근원은 바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였다.
        우리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교회를 소중히 여기는 믿음과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교회 혹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욕을 당할 때, 함께 욕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분노를 느끼고 공동체를 보호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성호가 모욕을 당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우리도 그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 교회가, 비록 약해 보여도, 부족해 보여도, 별 수 없어 보여도, 그리스도의 신부라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의 영적인 주소를 알 수 있다. 영적인 신분을 알 때에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것이다.

6. 다윗의 장형 엘리압이 다윗의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듣고,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무엇이라고 하였는가 (28)?
28        장형 엘리압이 다윗의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몇 양을 뉘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When Eliab, David's oldest brother, heard him speaking with the men,
        he burned with anger at him and asked,
                "Why have you come down here?
                And with whom did you leave those few sheep in the desert?
                I know how conceited you are and how wicked your heart is;
                you came down only to watch the battle."
(답)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몇 양을 뉘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해설) 이 상황에서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들었다. 다윗이 이미 형들과 문안을 하고, 기본적인 대화를 나누었음에도 불구하고, 엘리압은 다윗에게 노를 발하였다. 다윗이 형들과 채 대화를 다 나누기 이전에 골리앗의 소리를 듣고, 다윗이 상황 파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형들은 구체적으로 다윗이 그 자리에 나타난 정확한 이유를 몰랐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윗이 아버지가 보내어서 왔다고 말을 했다 하더라도, 엘리압이 다윗에게 노를 발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 “들에서 양이나 치지, 너 같은 어린아이가 여기는 왜 왔느냐?”는 것이다. “나도 골리앗이 무서운데 너는 더 무서울 것이다”라는 것이다. 사실 엘리압은 사울과 함께 골리앗에 의하여 겁에 질려 있는 이스라엘을 대표하고, 다윗은 하나님의 종을 대표한다.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과 상황은 동일하지만, 그 동일한 상황에 대하여 반응하는 것은 너무나 달랐다. 엘리압은 자기보다 큰 골리앗의 힘과 크기를 보았지만, 다윗은 골리앗보다 크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았다.
        다윗은 골리앗으로 인하여 거룩한 분노를 느끼고, 골리앗과 싸워서 이길 생각을 하고 있는데, 형 엘리압은 다윗이 교만하고, 그 마음이 완악하다고 말하며, 다윗이 여기에 온 목적은 단지 전쟁을 구경하러 왔다고 매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객관적으로 보면 엘리압이야말로 교만하고 완악하였다. 교만하고 완악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교만하고 완악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겸손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교만하다고 생각하지 말라.
        아마 나쁘게 보면 엘리압은 사무엘이 자기에게 기름을 붓지 않고, 어린 다윗에게 기름을 부은 이후부터 다윗에게 시기심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시기하였듯이, 다윗의 형들도 다윗을 시기하였을 가능성은 너무나 농후하다. 더욱이 다윗이 사울에게 부름을 받아 사울의 궁에서 사울의 병기를 들고 사울을 호위하며, 사울에게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엘리압이 몰랐을 리가 없다. 그러므로 엘리압의 이러한 분노는 어느 정도 다윗에게 대한 질투와 시기의 표현일 수 있는 것이다. 질투와 시기심이 있으면 상황을 똑바로 보지 못한다. 엘리압은 다윗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역사가 임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없었다. 우리도 질투와 시기심에 사로 잡혀 있으면,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볼 수 없다.

7. 다윗이 가로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라고 하고 돌이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어떻게 대답하였는가 (29-30)?
29        다윗이 가로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Now what have I done?"
        said David.
                "Can't I even speak?"
30        돌이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He then turned away to someone else and brought up the same matter,
        and the men answered him as before.
(답)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해설) 다윗은 형의 말을 간단하게 일축하였다. 장형임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당당했다. “말도 못해요?”라고 말한다. 형이 모르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다윗은 결코 형의 말에 기가 죽지 않았다. 그는 분명하게 백성들을 통하여 정보를 얻으려고 하였다.

8. 혹이 다윗의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고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르자, 다윗에 사울에게 무엇이라고 고하였는가 (31-32)?
31        혹이 다윗의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고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What David said was overheard and reported to Saul,
        and Saul sent for him.
32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David said to Saul,
                "Let no one lose heart on account of this Philistine;
                your servant will go and fight him."
(답)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해설) 다윗의 이러한 대화는 오래지 않아서 사울에게 보고가 되었다. 그러자 사울이 다윗을 불렀다. 그 자리에서 다윗은 사울을 위로한다.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라는 표현에서 “사람이 낙담하다”는 것은 “니폴 레브 아담” (!d;aAbl lPoy)이다. 다윗이 강조하는 것은 사람인 그로 인하여 사람인 우리 특히 사람이 사울이 마음을 떨어뜨리지 말라는 것이다. 비록 다윗이 어리지만 얼마나 커다란 믿음을 소유하고 있는 지를 볼 수 있다. 악신이 임할 때, 음악을 연주하여 사울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던 다윗이 이제 골리앗 앞에서 벌벌 떠는 “사람”인 사울에게 낙담하지 말라고 위로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위로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다윗은 단지 위로의 말만 건넨 것이 아니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라”고 말하였다. 말만하고 책임을 회피한 것이 아니라, 자기 몸을 헌신하여 골리앗과 싸우려고 한 것이다.

9.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에 능치 못하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라고 하자,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자기가 어떻게 하였다고 하였는가 (33-35/참조, 행 20:29; 요 10:11-12)?
33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에 능치 못하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Saul replied,
                "You are not able to go out against this Philistine and fight him;
                you are only a boy,
                and he has been a fighting man from his youth."
34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But David said to Saul,
                "Your servant has been keeping his father's sheep.
                When a lion or a bear came and carried off a sheep from the flock,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었나이다
                I went after it, struck it
                and rescued the sheep from its mouth.
                When it turned on me,
                I seized it by its hair, struck it and killed it.
(답)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 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었나이다”
(해설) 그러나 사울은 다윗의 말을 믿을 수 없었다. “어린 소년이 어떻게 어릴 때부터 전쟁터에서 잔뼈가 굵어 온 저 골리앗을 이기겠느냐”라는 것이다. 사울은 관점은 어디까지나 이성과 경험과 추측에 의한 것이다. 그러자 다윗은 사울을 납득시키기 위해서 자기의 목동 생활에서의 경험을 말해 준다.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이 얼마나 겸손한 표현인가? 자기의 양이 아니라는 것이다. 팔레스틴에서는 그 때에 사자나 곰이 살고 있었는가보다. 늑대 정도가 아니라 사자나 곰이 양의 새끼들을 노리고 양들이 모여 있는 곳에 출몰하는 것이다. 이때 다윗은 말 그대로 생명을 아끼지 않고 사자와 곰과 싸운 것이다. 사자나 곰은 양들의 떼가 있는 곳에서 어린 양을 입에 물고, 자기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려고 도망가는 것이다. 그때 다윗은 사자나 곰을 쫒아가서, 그 사자나 곰을 주먹과 몽둥이로 치고 그 새끼를 도로 찾아온 것이다. 자기의 먹이를 빼앗긴 사자나 곰이 다윗을 해하려고 할 때, 다윗은 그 사자나 곰을 때려 죽였다는 것이다. 다윗만이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다윗이 충성스럽고 용맹하였던 것은 분명한 것이다.
        아버지가 맡겨준 양떼를 지키기 위해서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았던 다윗의 모습은 우리에게 정말로 큰 귀감이 된다. 내가 양떼를 지키기 위해서 이 정도의 열정과 충성심을 가지고 있는가? 사도 바울은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들을 모아놓고 한 고별 설교에서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행 20:29)라고 하였다. 즉, 자신도 그렇게 양떼를 지켰고, 에베소 장로들에게도 그렇게 양떼를 지키라고 하는 것이다. 다윗의 모습은 양떼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의 모형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군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요 10:11-12)라고 하셨다. 우리가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인가는 교회가 어려울 때,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 가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먼저 도망가려고 하느냐? 아니면 양들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려고 하느냐는 것은 너무나 큰 차이를 보여 주는 것이다.

10. 다윗이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라며,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라고 하자, 사울이 다윗에게 무엇이라고 일렀는가 (36-37)?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Your servant has killed both the lion and the bear;
                this uncircumcised Philistine will be like one of them,
                because he has defied the armies of the living God.
37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The LORD who delivered me
                from the paw of the lion and the paw of the bear
                will deliver me from the hand of this Philistine."
        Saul said to David,
                "Go, and the LORD be with you."
(답)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해설) 다윗은 사자나 곰보다도 골리앗을 더 약하게 보았다. 그만큼 그는 믿음이 있었다. 그는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골리앗이 자기가 죽였던 사자나 곰처럼 자기에게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믿었다. 다윗의 이러한 용기는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역시 그의 믿음에서 나온 것이다. 물론 그는 용맹했고, 사자와 곰과 싸운 경험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사울도 역시 맹장이었고, 영웅이었다. 그러나 사울은 지금 얼마나 나약한 모습으로 다윗의 앞에 있는가? 사울은 경험을 말하지만 다윗은 믿음을 말하고 있다. 다윗도 경험을 말하는 것 같지만, 그 경험은 그의 믿음에 바탕하고 것이다. 지금까지 그의 생애에 함께하신 하나님이 지금도 함께하신다는 분명한 믿음이 있었던 것이다. 다윗은 자기를 사자와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신 여호와 하나님이 골리앗의 손에서도 분명하게 구원하여 주실 것을 믿었다.
        다윗은 사울을 설득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는 사울을 무시하지도 않고, 사울의 권한을 넘보지도 않고, 사울보다 앞서 가지도 않았다. 대신 다윗은 사울에게 자기의 믿음을 나누어 주었다. 주변에 좋은 믿음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쁜 믿음을 나누어 주는 사람도 있다. 영향력이 큰 사람일수록 그 파급 효과는 크다. 믿음의 눈으로 보고, 믿음의 입으로 말하고, 믿음의 가슴으로 느끼고, 믿음의 손으로 행하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자기가 지금 말하는 것이 믿음에 근거한 것인지, 단지 자기의 경험과 생각으로 말하는 것인지를 볼 수 있는 분별력이라도 있어야 믿음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따라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사울은 다윗에게 골리앗과 맞서서 싸우기를 허락하면서 그에게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기를 빌었다. 다윗의 믿음이 사울에게 분명하게 전달된 것을 볼 수 있다.

11.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투구를 그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치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보다가 사울에게 고하되 무엇이라고 하였으며, 어떻게 하였는가 (38-39)?
38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투구를 그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Then Saul dressed David in his own tunic.
        He put a coat of armor on him
        and a bronze helmet on his head.
39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치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보다가
        사울에게 고하되
                익숙치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David fastened on his sword over the tunic and tried walking around,
        because he was not used to them.
                "I cannot go in these,"
        he said to Saul,
                "because I am not used to them."
        So he took them off.
(답) “익숙치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하고 곧 벗고
(해설) 다윗을 골리앗에게 보내는 사울은 다윗을 위한 사랑과 연민의 마음으로 가득하였다. 그래서 자기의 군복, 투구, 갑옷을 입히고, 칼을 착용하게 하였다. 다윗은 칼까지 군복 위에 차고는 시험적으로 몇 걸음을 걸었다. 그리고는 이내 그러한 복장이 자기에게 익숙하지 못함을 알았고, 사울에게 그 사실을 고백하였다. 그리고 사울이 준 모든 것을 벗어 버렸다. 사울의 군복은 다윗에게는 맞지 않았던 것이다. 다윗은 그것을 사울을 생각해서 억지로 입는 우를 범하지 않았다.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다윗이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울이 자기에게 그의 모든 것을 내어주었기에 그것을 입어 보았던 것이다. 사울의 마음이 다윗에게 전달되었던 것이다. 다윗은 사울의 호의를 전혀 무시한 것이 아니었다.

12. 다윗은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무엇을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갔는가 (40/참조, 삿 20:16)?
40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Then he took his staff in his hand,
        chose five smooth stones from the stream,
        put them in the pouch of his shepherd's bag and,
        with his sling in his hand,
        approached the Philistine.
(답) 물매
(해설) 다윗에게 익숙하지 못한 것이 사울의 갑옷, 군복, 투구, 그리고 칼이었다면, 다윗에게 익숙한 것은 물매 돌이었다. 물매는 사사기에 나오는 블레셋의 700 용사들도 전문가들이었다. “이 모든 백성 중에서 택한 칠백 명은 다 왼손잡이라 물매로 돌을 던지면 호리도 틀림이 없는 자더라” (삿 20:16). 다윗이 가지고 갔던 무기는 (1) 손에 든 막대기 (2) 시내에서 주은 매끄러운 돌 다섯을 목자의 제구 즉 주머니에 넣었음 (3) 손에 물매를 가졌음을 볼 때, 막대기와 물매 돌 다섯 개와 물매뿐이었던 것이다. 사실 어떤 면에서 다윗은 단 한 개의 물매 돌만 필요했었는지도 모른다 (49절 참조). 그러나 그는 다섯 개의 물매 돌을 취했다.
        여담이지만, 일전에 배톤루지에서 가장 크다는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갔는데, 목사님이 다윗의 다섯 개의 물매 돌이 신앙에서 가져야하는 다섯 가지 덕목을 의미한다고 설교하는 것을 들었다. 즉, 믿음, 기도, 찬양, 말씀, 순종 이런 식으로 해석한 것이다. 이런 성경 해석법이 전형적인 알레고리적 해석 방법이다. 그렇게 설교해도 은혜는 되지만, 사실을 본문이 말하는 것을 설교하지 않는 것은 심하게 말하면 가짜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13. 오늘의 성경 공부를 통하여 깨달은 바를 각자 나누어 보자.
(답)
(해설)

*** 오늘의 기도제목 ***
1. 다윗이 가지고 있던 믿음, 충성, 용기, 순종, 겸손의 태도를 갖게 하소서.
2.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금년을 잘 결산하고, 내년을 잘 계획하게 하소서.
3. 교회 부지 매입에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인도하소서.
4. 추수감사절 예배를 미리 준비하게 하소서.
5. 성탄절 연합 칸타타가 은혜롭게 진행되며, 또한 전도의 기회가 되게 하소서.

특별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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