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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 과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사하였음이니다” (삼상 14:36-52)

사울과 블레셋과의 믹마스 전투에서 사울은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수하는 때까지 아무 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라고 맹세하였었다. 그날의 전투가 끝난 후, 음식을 먹은 후, 블레셋을 더 추격할 것인지를 하나님께 묻는 과정에서, 사울은 요나단이 그 맹세를 깨뜨린 것을 알게 되었다. 요나단은 죽음에 직면하였고, 사울은 자기 아들을 죽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때 요나단이 어떻게 죽음을 면하고 구원을 받았는가? 오늘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시는가?

1. 사울이 가로되 “우리가 밤에 블레셋 사람을 쫓아 내려가서 동틀 때까지 그들 중에서 탈취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말자”라고 하자, 무리가 가로되 “왕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소서”라고 할 때에 제사장 아히야가 가로되 무엇이라고 하였는가 (36)?
36        사울이 가로되
                우리가 밤에 블레셋 사람을 쫓아 내려가서
                동틀 때까지 그들 중에서 탈취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말자
        무리가 가로되
                왕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할 때에 제사장이 가로되
                이리로 와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사이다
        하매
        Saul said,
                "Let us go down after the Philistines by night
                and plunder them till dawn,
                and let us not leave one of them alive."
                "Do whatever seems best to you,"
        they replied.
        But the priest said,
                "Let us inquire of God here."
(답) “이리로 와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사이다.”
(해설) 지금까지의 13-14장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자.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의 수비대를 친 것으로 인하여 블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면 전쟁이 일어났다. 사울과 그의 백성이 막상 전장에 임해보니 블레셋의 막강한 전투력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싸울 생각을 못하고 숨거나 도망가 버렸다. 그러나 사울이 그의 600명의 백성들과 후방에 물러나 있는 동안에 요나단은 자기 병기든 자와 함께 적진에 들어가서 적들을 공격하였다. 이 상황에서 하나님이 블레셋에게 공포와 떨림을 주셨다. 사울의 군대가 적진에 가까이 이르러 보니, 블레셋 군사들이 자기들끼리 서로 죽이는 기적적인 일이 발생하였다. 더욱이 블레셋과 함께 전쟁에 나왔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울의 군대로 귀환했으며, 나아가서 숨었던 이스라엘도 사울의 군대에 합류하였다. 그리하여 막강해진 이스라엘은 블레셋을 서쪽으로 계속 쫓았다. 이 상황에서 사울은 모든 백성들에게 블레셋을 다 칠 때까지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하는 맹세를 하였다. 그리하여 백성들은 심한 압박감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요나단은 아버지의 맹세를 듣지 못하였기에 숲에서 꿀을 보고 그의 지팡이로 찍어 먹었다. 저녁이 되자 허기가 지고, 기진맥진해진 백성들은 짐승들을 잡아서 피가 있는 채로 먹는 죄를 저질렀다. 이 모든 것이 사울이 성급하게 맹세하고, 백성들을 자기 욕심으로만 이끈 결과이다. 사울은 백성들이 피를 빼고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하고, 모든 백성들이 그 밤에 배부르게 음식을 먹었다.
        그때 사울이 백성들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밤에 블레셋 사람을 쫓아 내려가서 동틀 때까지 그들 중에서 탈취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말자.” 사울의 생각은 이런 것이었다. ‘블레셋도 밤에 멀리 가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들도 피곤하고, 그들도 먹어야 하고, 그들도 자야하고, 그들도 밤에 움직이기 힘들 것이다. 이제 우리는 먹고 쉬었으니 그들에게 숨 돌릴 시간을 주지 말고, 밤에 블레셋 사람을 쫓아 내려가자. 그들의 물건은 다 탈취하고, 그들의 생명은 다 죽여서 한 사람도 살려두지 말자.’ 완벽한 생각 같지 않은가? 그러나 문제가 있다.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 이스라엘의 군대가 훈련이 잘된 상비군이 아니라는 것이다. 상비군이라고 해야 3,000 명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13:2). 더욱이 백성들은 지금 몹시 피곤하다. 사울은 마음은 앞섰지만, 백성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였다. 사울의 열정은 인정해 줄 수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 그가 그만큼 자기 군인들에게 신뢰를 쌓았는지가 우선 중요한 문제였던 것이다.
        백성들은 사울의 제안에 대하여 “왕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소서”라고 답하였다. 누구 하나 반대하지 않았다. 사울의 제안이 훌륭해서 반대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왕의 말이기에 감히 반대하지 못한 것일까? 이제 그동안 사울을 겪은 백성들이 왕을 거역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안 것이 아닐까? 왕을 세운 가장 큰 이유가 블레셋을 치는 것이고, 이제 사울이 왕이 되어서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는데, 그 승리를 분명하게 하자는데 반대할 수 있는 명목도 없었다. 그러나 만일 백성들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면,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올 수 있었을 것이고, 아마도 “내일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블레셋을 추격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라는 의견도 나왔을 것이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제사장 아히야 (14:3)가 등장한다. 그동안은 사울을 통제하지 못하였는데, 지금 다시 블레셋을 추격하면 백성들이 너무나 힘들 것이라고 아히야가 판단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사울이 제안한 것에 백성들이 표면적으로 찬성을 했으므로 제사장도 그냥 묵묵히 따라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제사장은 백성을 배려하는 편에 섰고, 그리하여 사울과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나아가서 여쭈어 보자”라고 말하였던 것이다. 제사장이 이러한 제안을 사울에게 하는 것도 어떤 면에서는 어려운 것일 수 있다. 명백하게 좋은 기회인데, 반대를 하고 나서면 적을 위하는 행위가 되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행위가 된다고 사울에게 공격을 받을 수도 있는 입장도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울은 최소한 겉으로는 믿음이 바르게 있는 것처럼 보였던 사람이기 때문에 아히야의 말을 거부할만한 아무런 근거를 찾지 못하였다.

2. 사울이 하나님께 묻자오되 “내가 블레셋 사람을 쫓아 내려가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손에 붙이시겠나이까”라고 하되, 주께서 어떻게 하셨는가 (37)?
37        사울이 하나님께 묻자오되
                내가 블레셋 사람을 쫓아 내려가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시겠나이까
        하되 그 날에 대답지 아니하시는지라
        So Saul asked God,
                "Shall I go down after the Philistines?
                Will you give them into Israel's hand?"
        But God did not answer him that day.
(답) “그 날에 대답하지 아니하셨다.”
(해설) 사울이 어떤 방식으로 하나님께 여쭈어 보았는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사울은 블레셋을 쫓아내려 갈지, 가면 이길지를 여쭈어 보았다. 그러나 하나님이 묵묵부답 (黙黙不答)이셨다. 내려가라, 내려가지 말라, 가면 이긴다, 가면 진다 어떠한 대답도 주지 않으신 것이다. 그러자 사울은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끊긴 것을 그들 중에 죄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했다. 제사장 아히야도 암묵적으로 사울과 동일한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자,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사울과 아히야의 물음에 대답하지 아니하셨을까? 하나님도 이스라엘에게 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신 것이다.

3. 사울이 가로되 “너희 백성의 어른들아 다 이리로 오라 오늘 이 죄가 뉘게 있나 알아보자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내 아들 요나단에게 있다 할지라도 반드시 죽으리라”라고 하되, 모든 백성이 어떻게 하였는가 (38-39)?
38        사울이 가로되
                너희 백성의 어른들아 다 이리로 오라
                오늘 이 죄가 뉘게 있나 알아보자
        Saul therefore said,
                "Come here, all you who are leaders of the army,
                and let us find out what sin has been committed today.
39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내 아들 요나단에게 있다 할지라도 반드시 죽으리라
        하되 모든 백성 중 한 사람도 대답지 아니하매
                As surely as the LORD who rescues Israel lives,
                even if it lies with my son Jonathan, he must die."
                But not one of the men said a word.
(답) “모든 백성 중 한 사람도 대답지 아니하였다.”
(해설) 그래서 사울은 백성의 어른들, 즉 지도자들은 불러 모았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대답하시지 않으시는 이유가 누구의 죄 때문인지를 알아보자고 했다. 여기서 또 급한 사울의 성격이 나오는데, 다시 백성들 앞에서 맹세하는 것이다. “내 아들 요나단에게 (그 죄가) 있다 할지라도 반드시 죽으리라”라고 말한 것이다. 자기가 이전에 한 맹세에 대하여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그 맹세가 분명하게 살아있음을 말하면서 이렇게 요나단의 이름을 거론한 것이다. 사울에게 있어서 요나단은 가장 아끼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요나단의 이름을 여기서 언급한 것이다.
        이제 이러한 사울의 성급하고, 충동적인 행동에 백성들은 한 사람도, 한 말도 대답할 것을 찾지 못하였다. 사울의 하는 것은 저지시킬 힘은 없다 할지라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음으로 은근하게 반대하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었다. 백성들은 누가 죽어도 죽어야만 할 이 상황이 너무나 위험하게 보였을 것이다.

4. 이에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너희는 저편에 있으라 나와 내 아들은 이편에 있으리라”라고 하자, 백성들이 사울에게 말하되 무엇이라고 하였는가 (40)?
40        이에 그가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너희는 저편에 있으라
                나와 내 아들 요나단은 이편에 있으리라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왕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하니라
        Saul then said to all the Israelites,
                "You stand over there;
                I and Jonathan my son will stand over here."
                "Do what seems best to you,"
        the men replied.
(답) “왕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해설)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 전쟁 초기에 하나님께 바쳐진 여리고 성에서 물건을 탈취한 아간과 그의 가족이 죽게 된 것이 바로 제비를 뽑아 그렇게 된 것이다 (수 7:16-21).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에도 역시 제비를 뽑았다. 사울도 제비를 뽑아서 죄인을 찾아내려고 하였는데, 그는 자기와 요나단이 한 편에 서고, 백성들을 한 편에 서도록 하였다. 백성들은 왕이 그렇게 나가자 다시 “왕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소서”라고 답할 수밖에 없었다. 백성들은 이런 상황에서 무기력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지도력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알 수 있다.

5. 이에 사울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되 “원컨대 실상을 보이소서”라고 하였더니, 누가 뽑히고 백성은 면하였는가 (41/참조, 출 28:30)?
41        이에 사울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되
                원컨대 실상을 보이소서
        하였더니 요나단과 사울이 뽑히고
        백성은 면한지라
        Then Saul prayed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Give me the right answer."
        And Jonathan and Saul were taken by lot,
        and the men were cleared.
(답) 요나단과 사울
(해설) 사울은 여호와께 “원컨대 실상을 보이소서.” 즉 진실 혹은 완전한 사실을 보여 달라고 기도했다, 아마 제비는 제사장 아히야에 의해서 뽑아졌을 것이다. 이스라엘의 제사장은 우림과 둠밈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도구를 가지고 있었다. 출애굽기 28:30에 의하면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지니라.”라고 되어 있다. 우림은 “빛”이라는 뜻이고 둠밈은 “완전함”이라는 뜻이다. 제사장의 판결 흉패 안에는 이 우림과 둠밈이 들어 있어서 제비로 하나님의 뜻을 알 때에 사용하게 되어 있었다. 히브리어 성경의 헬라어 번역인 칠십인역 (LXX)은 본 절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과 같은 번역을 달고 있다. 즉 “ ‘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왜 당신은 당신의 종에게 이날 답변을 하시지 않으시나이까? 이 죄가 나에게나 혹 나의 아들 요나단에게 있다면 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림을 주소서. 그러나 이 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다면 둠밈을 주소서.’ 그러자 요나단과 사울이 뽑히고 백성은 면한지라.” 결국 하나님은 요나단과 사울 둘 중의 하나가 죄인이라고 일러 주신 것이다.

6. 사울이 가로되 “나와 내 아들 요나단 사이에 뽑으라”라고 하였더니, 누가 뽑혔는가  (42)?
42        사울이 가로되
                나와 내 아들 요나단 사이에 뽑으라
        하였더니 요나단이 뽑히니라
        Saul said,
                "Cast the lot between me and Jonathan my son."
        And Jonathan was taken.
(답) 요나단
(해설) 사울이 이 상황에서 “내가 죄를 지었으므로 내가 죽어야 한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아량이 있었다면 어떨까? 그러나 사울은 다시 자기와 자기 아들 요나단 사이에 누가 죄인이고 누가 죽어야 하는 지를 알아내기 위한 제비를 뽑도록 하였다. 이때 사울의 기분과 심정이 어떠하였을까? 요나단의 심정은 어떠하였을까? 제사장과 백성들은 어떤 심정이었을까?
        결국 제비는 요나단이 죄인임을 드러내었고, 요나단은 죽음을 직면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요나단이 죄를 지었음을 분명하게 보여 주시기 원하셨던 것이다.

7. 사울이 요나단에게 가로되 “너의 행한 것을 내게 고하라”고 하자, 요나단이 고하여 가로되 “내가 다만 내 손에 가진 지팡이 끝으로 꿀을 조금 맛보았을 뿐이오나”라며, 또 무엇이라고 하였는가 (43/참조, 29-30)?
43        사울이 요나단에게 가로되
                너의 행한 것을 내게 고하라
        요나단이 고하여 가로되
                내가 다만 내 손에 가진 지팡이 끝으로 꿀을 조금 맛보았을 뿐이오나
                내가 죽을 수밖에 없나이다
        Then Saul said to Jonathan,
                "Tell me what you have done."
        So Jonathan told him, "I merely tasted a little honey with the end of my staff.                 And now must I die?"
(답) “내가 죽을 수밖에 없나이다.”
(해설) 사울은 요나단을 추궁한다. 어떤 죄를 지었느냐는 것이다. 요나단은 자기의 행한 것을 고백한다. 그러나 그는 구차하게 변명하지 않는다. 사실 그는 아버지의 맹세를 듣지 못하였기 때문에 죄가 성립이 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도 있다. 요나단이 “내가 죽을 수밖에 없나이다.”라고 한 것을 영어 NIV는 “그리고 이제 내가 죽어야만 합니까?”라고 번역하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번역한 것은 NIV뿐이고, 거의 모든 다른 역들은 “나는 죽어야만 합니다.” (So now I must die!) 라고 번역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번역판을 최소한 두, 세 가지 이상은 대조해서 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독선에 빠질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요나단은 비록 자기가 알지 못하였던 맹세요, 그 자신이 그 맹세가 잘못된 것이었음을 29-30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내 부친이 이 땅으로 곤란케 하셨도다 보라 내가 이 꿀 조금을 맛보고도 내 눈이 이렇게 밝았거든 하물며 백성이 오늘 그 대적에게서 탈취하여 얻은 것을 임의로 먹었더면 블레셋 사람을 살육함이 더욱 많지 아니하였겠느냐?” 그리고 이제 그때 꿀을 지팡이로 찍어서 한 번 먹어본 것에 의해서 이렇게 생명을 잃게 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요나단은 이 한심한 맹세로 인한 절박한 상황에서 벗어나 생명을 구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 이미 하나님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났기에 더욱 더 그는 자기의 생명을 구하려 하지 않았던 것이다. 여기서도 명명백백한 요나단의 성격이 드러나고 있다.

8. 사울이 가로되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네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라고 하자,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무엇이라고 하여서 요나단을 구원하여 죽지 않게 하였는가 (44-45)?
44        사울이 가로되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Saul said,
                "May God deal with me, be it ever so severely,
                if you do not die, Jonathan."
45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사하였음이니이다
        하여 요나단을 구원하여 죽지 않게 하니라
        But the men said to Saul,
                "Should Jonathan die--
                he who has brought about this great deliverance in Israel?
                Never!
                As surely as the LORD lives,
                not a hair of his head will fall to the ground,
                for he did this today with God's help."
        So the men rescued Jonathan, and he was not put to death.
(답)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사하였음이니이다.”
(해설) 사울은 그 상황에서 요나단에게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자기가 무엇을 잘못하였는지, 자기가 대신 죽을 수 있는지, 상황을 돌릴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다. 오히려 요나단이 죽지 않으면 자기가 하나님에게 벌을 받고 또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스라엘은 이미 전쟁에서 이겼다. 그러나 사울은 자기가 한 맹세 때문에 자기 아들이 죽게 되었는데도, 자기가 한 맹세를 물릴 수 없고, 자기가 성급한 맹세를 했다고 후회하는 기운도 없다. 오히려 지금 당장 블레셋을 쫓아가서 치지 못하는 것이 마치 요나단 때문인 양, 요나단을 죽이겠다고 펄펄 뛰는 것과 같다.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 된 것이다.
        이때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백성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요나단이 죽을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전쟁을 이기도록 이끈 장본인이 바로 요나단이라는 것을 모두 다 잘 알기 때문이다. 더욱이 백성들은 요나단이 하나님과 동사하였다고 하였다. “동사” (同事)라는 말은 “함께 일했다”는 뜻이다. 영어 번역으로 말하자면 “He has worked with God today."이다. 요나단에 대한 여러 가지 표현 중 가장 아름다운 표현들 중에 하나가 아닌가? 하나님과 함께 일한 요나단이라는 말이다. 우리가 일생 동안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가 있다면 하나님의 동역자 (同役者)라는 말이 아닐까? 요나단은 하나님과 동역하였다. 그가 한 놀라운 신앙고백을 돌이켜보자. 6절에서 요나단이 자기 병기든 소년에게 무엇이라고 하였는가?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요나단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믿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일하시기에 자신도 일해야 한다고 믿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 동사하는 사라의 태도이다.
        결과적으로 모든 백성이 요나단을 살려야 한다고 말함으로써, 요나단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원하였다. 그리하여 요나단도 살고, 백성들도 요나단을 잃지 않고, 사울 왕도 자기의 왕위를 물려줄 왕자를 살리게 되었다. 그러면 요나단이 지은 죄는 어떻게 되는가?

9. 사울이 블레셋 사람 따르기를 그치고 올라가매, 블레셋 사람들이 어떻게 하였는가 (46)?
46        사울이 블레셋 사람 따르기를 그치고 올라가매
        블레셋 사람이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Then Saul stopped pursuing the Philistines,
        and they withdrew to their own land.
(답) 자기 곳으로 돌아갔다.
(해설) 사울이 그냥 그 밤에 백성들을 쉬게 하고, 그 이튿날 정상적으로 전쟁을 했더라면 블레셋을 섬멸할 수도 있었는데, 오히려 그날 하루로 전쟁을 마치게 되었던 것이다. 오히려 결과는 사울이 생각하는 것과 반대로 된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정상적으로 일에 임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다.

10. 사울이 이스라엘 왕위에 나아간 후에 사방에 있는 대적 곧 누구를 쳤는데, 향하여 가는 곳마다 이기었는가 (47)?
47        사울이 이스라엘 왕위에 나아간 후에
        사방에 있는 모든 대적
        곧 모압과 암몬 자손과 에돔과 소바의 왕들과 블레셋 사람을 쳤는데
        향하는 곳마다 이기었고
        After Saul had assumed rule over Israel,
        he fought against their enemies on every side:
        Moab, the Ammonites, Edom, the kings of Zobah, and the Philistines.
        Wherever he turned, he inflicted punishment on them.
(답)        (1) 모압 (2) 암몬 자손 (3) 에돔 (4) 소바의 왕들 (5) 블레셋 사람
(해설) 본 절부터는 상당히 요약적으로 기록되고 있다. 사울이 왕위에 나아간 후에 사방에 있는 모든 대적을 응징하였다는 것이다. 서쪽에 있는 가장 주적이었던 블레셋뿐만 아니라 동으로 모압 족속과 암몬 족속, 남으로 에돔 족속, 북으로 소바의 왕들을 응징한 것이다. “향하여 가는 곳마다 이기었고”라는 표현에서 “이기었고”라는 단어는 “쳤다” 혹은 “응징했다” “벌했다”는 의미이다. 우리나라의 고려 말이나 조선시대에도 북으로 여진족이나 거란족, 남으로 왜구로 인하여 늘 고통을 겪었던 것을 볼 수 있다. 그때 그들을 응징하는 것이 우리가 살 길이었다. 마찬가지로 사울 왕도 동서남북의 적들을 응징하는 것이 그의 임무였고, 그의 백성들이 살 길이었다. 사울이 용사라는 것은 이런 절을 통하여 분명하게 드러난다. 다윗과 비교하여서 사울이 늘 부족한 모습으로 보여서 그렇지 사울도 그만 놓고 볼 때는 참으로 훌륭한 용사요, 영웅인 것이다. 그만큼 비교하여 보는 것이 무서운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11. 사울이 용맹 있게 아말렉 사람을 치고 이스라엘을 누구의 손에서 건졌는가 (48)?
48        용맹 있게 아말렉 사람을 치고
        이스라엘을 그 약탈하는 자의 손에서 건졌더라
        He fought valiantly and defeated the Amalekites,
        delivering Israel from the hands of those who had plundered them.
(답) 그 약탈하는 자의 손에서 건졌다.
(해설) 그러한 맥락은 사울이 아말렉을 친 것을 통해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아말렉은 일정의 거주지가 없이 떠돌아다니는 사막의 베드인 족속이기에 지도를 통해서 볼 때에도 어느 일정한 영토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지 않는다. 다만 그들은 이스라엘의 동남부 광야 지대에 주로 근거지로 하여서 약탈과 노략을 일삼는 족속들이었다. 한 편 48절의 내용은 15장에 자세하게 나오는 것에 대한 요약적인 기록으로 여겨진다.

12. 사울의 아들은 요나단과 리스위와 말기수아요, 그 두 딸의 이름은 각각 무엇인가 (49/참조, 삼하 2:8-10; 삼상 18:17-29)?
49        사울의 아들은 요나단과 리스위와 말기수아요
        그 두 딸의 이름은 이러하니
        맏딸의 이름은 메랍이요
        작은 딸의 이름은 미갈이며
        Saul's sons were Jonathan, Ishvi and Malki-Shua.
        The name of his older daughter was Merab,
        and that of the younger was Michal.
(답) (1) 맏딸 - 메랍 (2) 작은 딸 - 미갈
(해설) 이제부터는 사울의 가족에 대한 요약이 나온다. 우리가 사울을 처음 9장에서 만났을 때에는 그가 결혼을 한 사람인지도 불확실하게 나와 있었지만, 이미 그 때 결혼을 하였던 사람으로 여겨진다. 본문에 그의 세 아들, 요나단과 리스위와 말기수아가 나온다. 사울은 사무엘상 마지막에 나오는 블레셋과의 길보아 전투에서 본인과 함께 그의 세 아들이 전사한다 (사무엘상 31:1-6). 그런데 우리가 다 알다시피 사울에게는 네 번째 아들 이스보셋이 있다. 삼하 2:8-9를 보자. “사울의 군장 넬의 아들 아브넬이 이미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가서 길르앗과 아술과 이스르엘과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았더라”라고 되어 있다. 즉 사울의 세 아들 이에 이스보셋이라는 아들이 있었던 것이다. 아마 사무엘상 13-14장의 전쟁이 일어날 당시에 사울의 막내아들은 아직 어렸기 때문에 기록이 안 된 것으로 여겨진다.
        사울의 두 딸의 이름은 메랍과 미갈이다. 사울은 후에 다윗에게 메랍과 미갈을 차례로 내 걸고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에게 보내어 죽이려고 하였다 (삼상 18:17-29). 먼저는 메랍을 주겠다고 하였다가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보내었다. 미갈을 준다고 하고 이번에는 노골적으로 블레셋 사람의 양피 100을 요구하였다. 그러자 다윗이 자기 종자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의 양피 200을 사울에게 바치고 미갈을 얻었던 것이다.

13. 사울의 아내의 이름은 아히마아스의 딸 아히노암이며, 그 군장의 이름은 아브넬인데, 누구의 아들이었는가 (50/참조, 삼상 10:14)?
50        사울의 아내의 이름은 아히노암이니 아히마아스의 딸이요
        그 군장의 이름은 아브넬이니
        사울의 숙부 넬의 아들이며
        His wife's name was Ahinoam daughter of Ahimaaz.
        The name of the commander of Saul's army was Abner son of Ner,
        and Ner was Saul's uncle.
(답) 사울의 숙부 넬의 아들
(해설) 사울의 아내 아히노암은 그 가문을 분명하게 알 수 없다. 다만 아히마아스의 딸이라고만 되어 있다. 사울은 그의 군장을 자기의 숙부 넬의 아들 아비넬로 삼았다. 이 숙부가 바로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고 돌아왔을 때, 사울에게 가서 자세하게 물어 보았던 그 숙부이다. 이제 사울 덕분에 자기 아들이 사울 정권의 군장, 즉 전군총사령관이 된 것이다.

14. 사울의 아비는 기스요, 아브넬의 아비는 넬이었는데, 기스와 아브넬은 누구의 아들이었는가 (51/참조, 9:1)?
51        사울의 아비는 기스요 아브넬의 아비는 넬이니
        아비엘의 아들이었더라
        Saul's father Kish and Abner's father Ner
        were sons of Abiel.
(답) 아비엘
(해설) 사무엘상 9:1에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라 베냐민 사람이라”라고 된 것처럼 사울의 아버지인 기스와 작은 아버지인 넬의 아버지는 아비엘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아비엘은 사울 왕의 할아버지이다.

15. 사울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과 큰 싸움이 있었으므로, 사울이 힘 있는 자나 용맹 있는 자를 보면 그들을 어떻게 하였는가 (52/참조, 신 2:23)?
52        사울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과 큰 싸움이 있었으므로
        사울이 힘 있는 자나 용맹 있는 자를 보면
        그들을 불러 모았더라
        All the days of Saul there was bitter war with the Philistines,
        and whenever Saul saw a mighty or brave man,
        he took him into his service.
(답) 그들을 불러 모았다.
(해설) 52절에서 나오는 대로 사울의 주적은 어디까지나 블레셋이었다. 블레셋을 완전하게 섬멸하지 못하였으므로 블레셋과 늘 싸움이 있었고, 그리하여 사울은 장사나 용사를 보면 늘 자기 곁으로 불러 모았다. 그리하여 다윗도 그의 곁으로 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다윗을 질투하는 것이 사울을 망하게 하였고, 블레셋과의 전쟁으로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전사한다. 블레셋이 얼마나 끈질긴 적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다. 블레셋의 기원에 대하여 우리가 몇 번 공부하였지만 다시 기억을 되살려 보자. 신명기 2:23이다.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각 촌에 거하는 아위 사람을 멸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 거하였었느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불러 내셔서 가나안 땅을 주셔서 그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시면서, 그의 같은 시기에 유럽의 헬라 문명의 발상지인 크레타 섬에서 해양 민족을 바다를 통해 가나안 서편 해안 다섯 도시에 이주하도록 하셨다. 이 갑돌 족속을 성경은 블레셋 족속이라고 주로 말하는 것이다. 갑돌은 크레타 섬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블레셋 족속은 해양민족이며, 또한 유럽인종, 즉 코카서스 인종인 것이다. 블레셋은 이스라엘 역사에 마치 육체의 가시처럼 늘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존재가 되었다.
        민족이 이동하여 어느 곳에 정착하고 살면 그들이 그곳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과거의 주인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주인도 중요한 것이다. 현재의 주인이 그것을 지킬 힘이 없으면, 과거의 주인이나 제삼자가 와서 그것을 빼앗고, 주권을 주장하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만주 땅을 우리 땅이라고 주장해도 우리가 중국과 싸워서 이길 힘이 없으면 만주 땅은 분명히 중국의 것이다. 국제 질서가 그것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독도는 현재 우리 땅이지만, 일본이 계속 집적거리는 것은 우리가 그만큼 약하기 때문이다.

16. 오늘의 성경 공부를 통하여 깨달은 바를 각자 나누어 보자.
(답)
(해설)

*** 오늘의 기도 제목 ***
1. 하나님과 동사하고, 하나님과 동역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2. 늘 하나님의 뜻을 구하되, 경거망동하지 않게 하소서.
3.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4. 한 영혼이 거듭나 구원받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5. 9월 말까지 교회 건축 부지 마련을 위한 약정 헌금이 온전히 채워지게 하소서.
6. 건강을 위하여: 김인경 김재구 최혜숙 이순남 홍창남
7. 영혼 구원을 위하여: Jimmy Landon

특별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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