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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5 과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26:17-25)

오늘 사울과 다윗 사이에 나눈 대화는 그들이 이 세상에서 나눈 마지막 대화이었다. 사울은 다윗을 더 이상 보지 못하였다. 사울은 다윗에게 회개하는 듯 하였지만, 온전한 회개와 화목을 이루지 못하였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우리들 자신이 되자.

17        사울이 다윗의 음성을 알아듣고 가로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음성이냐
        다윗이 가로되
                내 주 왕이여 내 음성이니이다
        Saul recognized David's voice and said,
                "Is that your voice, David my son?"
        David replied,
                "Yes it is, my lord the king."
다윗이 아브넬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에 사울이 잠에서 깨어서 상황을 파악하고, 다윗에게 큰 소리로 말을 걸었다. 때는 밤이고 서로의 모습을 자세히는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사울은 더욱 더 다윗의 음성에 자신의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밤에는 소리가 더 잘 들리고 멀리 가기에 이들이 서로 대화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사울은 다윗에게 이것이 너의 음성이냐고 묻고 다윗도 그것을 시인하였다. 사울은 다윗을 잡으러 왔다가도 막상 보면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든다. 또 다윗도 사울에게 예의를 다 갖추어 말한다.

18        또 가로되
                내 주는 어찌하여 주의 종을 쫓으시나이까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손에 무슨 악이 있나이까
        And he added,
                "Why is my lord pursuing his servant?
                What have I done,
                and what wrong am I guilty of?
다윗은 다시 사울에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사울을 설득하려고 시도한다. 자기가 무슨 잘못을 한 것이 있기에 자기를 잡으려고 쫓아다니느냐고 묻는다. 세상의 법대로 말하자면, 다윗이 가장 잘못한 것은 사무엘이 그에게 기름을 부었을 때, 그것을 거절하지 않고, 기름부음을 당한 것이다. 사울이 그것을 알지 모를지 모르지만, 사울이 볼 때, 그리고 많은 사람이 볼 때, 다윗은 사울 다음에 왕이 될 사람이었던 것이다. 사울은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고, 자기의 왕위가 견고해지며, 자기의 아들 요나단이 아무런 문제없이 왕이 되기를 원하였던 것이다.

19                청컨대 내 주 왕은 이제 종의 말을 들으소서
                만일 왕을 격동시켜 나를 해하려 하는 이가 여호와시면
                여호와께서는 제물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마는
                만일 인자들이면 그들이 여호와 앞에 저주를 받으리니
                이는 그들이 이르기를
                        너는 가서 다른 신들을 섬기라 하고
        오늘날 나를 쫓아내어 여호와의 기업에 붙지 못하게 함이니이다
                Now let my lord the king listen to his servant's words.
                If the LORD has incited you against me,
                then may he accept an offering.
                If, however, men have done it, may they be cursed before the LORD!                 They have now driven me from my share in the LORD'S inheritance                 and have said,
                        'Go, serve other gods.'
다윗은 자기의 고난의 의미를 정확하게 몰랐다. 사울을 격동시키는 자가 하나님인지, 여호와이신지도 몰랐다. 다윗의 도망자로서의 삶은 그저 여유 있고 낭만적인 삶이 결코 아니었다. 만일 하나님이 사울을 그렇게 만들었다면, 다윗은 하나님께 제물을 드려서 사울이 그렇게 하지 못하게 되기를 바랐다. 그러나 만일 사울로 하여금 다윗을 추적하게 하는 이들이 사람들이라면 그들은 여호와의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다윗은 말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다윗으로 하여금 결국 이스라엘의 영토, 즉 여호와의 기업의 밖으로 내어 몰아서, 다른 신들을 섬길 수밖에 없게 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다윗을 그렇게 내어 모는 존재가 다름 아닌 사울이라는 점이다. 물론 하나님이 사울을 그렇게 사용하심으로써, 다윗을 훈련시키시는 것이지만, 다윗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힘든 하루, 하루의 삶이었다.

다윗은 무엇이 제일 힘들었을까? 그는 놉에 있는 여호와의 집에서 아히멜렉 제사장의 축복을 받으며 도망자의 생활을 한 이후로 여호와의 집에 다시는 한번도 가보지 못한 것이다. 그는 이것이 제일로 힘들었다. 제사장들과 함께 예배하는 사람들과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기를 원했지만, 지금까지 그것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다윗이 지금 절감하고 있는 것은 사울에게 이렇게 쫓겨만 다니면 결국 이스라엘 지경 밖, 여호와의 기업 밖으로 쫓겨날 것이고, 결국 영영히 하나님의 집에 거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다윗은 한 때, 이런 시구를 쓴 적이 있었다. 도엑이라는 사울의 목자장이 여호와의 제사장들 85명을 몰살했을 때 지은 시이다.
1        (다윗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더라 말하던 때에)
        강포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For the director of music. A maskil of David.
        When Doeg the Edomite had gone to Saul and told him:
                "David has gone to the house of Ahimelech."
        Why do you boast of evil, you mighty man?
        Why do you boast all day long,
        you who are a disgrace in the eyes of God?
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Your tongue plots destruction;
        it is like a sharpened razor,
        you who practice deceit.
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셀라)
        You love evil rather than good,
        falsehood rather than speaking the truth. Selah
4        간사한 혀여
        네가 잡아먹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You love every harmful word,
        O you deceitful tongue!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영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취하여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생존하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셀라)
        Surely God will bring you down to everlasting ruin:
        He will snatch you up and tear you from your tent;
        he will uproot you from the land of the living. Selah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저를 비웃어 말하기를
        The righteous will see and fear;
        they will laugh at him, saying,
7        이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라 하리로다
        "Here now is the man who did not make God his stronghold
        but trusted in his great wealth
        and grew strong by destroying others!"
8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But I am like an olive tree flourishing in the house of God;
        I trust in God's unfailing love for ever and ever.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영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함으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의지하리이다
        I will praise you forever for what you have done;
        in your name I will hope, for your name is good.
        I will praise you in the presence of your saints.
8절에 나오는 것처럼 다윗은 정말로 하나님의 집에 거하기를 원했다. 어떻게 거하기를 원했으냐 하면 하나님의 집에 심겨진 푸른 감람나무 같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곳에 나무로 심겨져 있어서 언제나 그곳을 떠나지 않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 사울이 자기를 잡으려고 쫓아다니기에 결코 하나님의 집에 갈 수 없었던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우리는 하나님의 집을 얼마나 사랑하는가? 하나님의 집에 있으면 푸른 감람나무처럼 융성하게 될 것이다. 그런 복이 우리에게 임하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교회를, 하나님 앞에 모이는 예배를 소중하게 여겨야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나는 여기에 있는 여러분 하나, 하나를 너무나 소중하게 여긴다. 여러분 모두가 너무나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한 번 예배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복된 것인지 모른다. 우리가 비록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곳에 왔지만, 하나님께서 한없는 새 힘으로 복 주시기를 원한다.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쫓아다니는 것이 결국 여호와를 믿는 신앙과 이방 신을 믿는 신앙 사이의 문제, 즉 영적인 문제로 해석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도 모든 문제를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다. 다 좋은 것이다. 일도 해야 하고, 가정도 좋고, 공부도 좋다. 건강도 중요하고, 취미도 좋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교회에 오고, 하나님의 자녀들과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하는 기회를 점점 줄여나가는 것이라면, 우리는 그것이 아무리 달콤하고, 아무리 중요해 보여도 영적인 눈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오늘 다윗에게 배워야 하는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 주셔서 여기까지 왔는데, 내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갈구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존중하지 못하게 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생명을 걸고 저항해야 하는 문제인 것이다.

20                그런즉 청컨대 여호와 앞에서 먼 이곳에서
                이제 나의 피로 땅에 흐르지 말게 하옵소서
                이는 산에서 메추라기를 사냥하는 자와 같이
                이스라엘 왕이 한 벼룩을 수색하러 나오셨음이니이다
                Now do not let my blood fall to the ground
                far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The king of Israel has come out to look for a flea--
                as one hunts a partridge in the mountains."
이제 다윗은 자기가 있는 곳이 “여호와 앞에서 먼 이곳”이라고 표현한다. 다윗의 이 표현을 할 때, 그의 심정을 상상해 보았는가? 얼마나 가슴이 절절하게 메어지는 표현이었을까?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조금도 변함이 없는 것 같은 데, 하나님의 전에 올라가지 못한다는 것이 다윗에게는 심지어 영적인 불안과 공황 상태에까지 몰아붙였을 것이다.

이제 다윗은 사울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나를 죽이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즉, “나의 피로 땅에 흐르지 말게 하옵소서.”라고 간구한다. 자신을 죽여서 무고한 피를 흘리지 말라는 것이다. 다윗은 사울을 피해 도망 다닐 때, 그저 여유 있게 따돌리거나, 사울을 놀려가며 도망 다닌 것이 아니다. 언제나 사망의 손길이 그의 곁에 있음을 감지하였다. 자기가 돌보아 주고, 자기가 함께 하는 이웃들이 그를 사울에게 신고하는 입장에서 그는 한 번도 편한 잠을 자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광야 생활, 산중 생활이 그에게 너무나도 고역이었던 것이다.

이제 다윗은 사울이 메추라기 사냥하는 것처럼 사냥을 나왔다고 하였다. 사울이 3000명이나 되는 군인들을 이끌고 겨우 메추라기 사냥을 나왔다는 것이다. 그래서는 겨우 벼룩 한 마리 수색하고 있는데, 그 벼룩이 바로 다윗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다윗이 자기를 겸비하게 말함으로써, 사울에게 불안감을 없애려고 하였던 것이다. 다윗의 이러한 표현들은 우리가 일삼아서 배워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은 낮추어 말하고, 자신은 높여서 말하는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정확하게 반대로 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공격을 받지 않는 것이다.

21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중히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 되었도다
        Then Saul said,
                "I have sinned.
                Come back, David my son.
                Because you considered my life precious today,
                I will not try to harm you again.
                Surely I have acted like a fool and have erred greatly."
이제 사울의 반응을 보자. 사울은 한 마디로 자기가 범죄하였다고 고백하였다. 다윗의 말이 얼마나 감동스러운 것이었으면, 사울은 즉각적으로 자기의 죄를 깨닫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다윗에게 돌아오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것뿐이었다. 돌아오면 잡아서 죽일 것이라고 생각되기에 다윗은 사울의 말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사울은 대신에 다윗이 자기의 생명을 귀중히 여겨서 두 번씩이나 살려 주었기에 이제 다시는 다윗을 해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자신이 대단히 어리석은 일을 하였고, 대단히 잘못 되었다고 하였다.

사울의 이 회개가 어느 정도로 진실한 것이었을까? 내가 생각하기에 순간으로는 진실했을 수 있다. 그러나 회개는 지, 정, 의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또한 지속적인 것이어야 한다. 사울의 회개는 단순히 감상적인 면이 강했고, 결국 감정적인 자기 후회에 그치고 만 것이다. 자기 푸념과 자기 넋두리에 지나치지 않는 회개는 결국 유다와 같이 우울증에 빠지게 되어 자살로 몰고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도 우리의 어떠한 잘못을 알았을 때, 그것을 느끼고 시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일을 다시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다시 반복하게 되었을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 이제 나는 그 죄를 다시 범할 것이 너무나 정확하기에 회개하지 말까? 이것이 바로 사탄이 주는 생각이다. 우리는 하루에 일곱 번씩 잘못을 해도, 일곱 번씩 회개해야 한다. 모아서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깨달은 그때, 그때 회개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가복음 17:1-4절이다.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케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있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Jesus said to his disciples:
                "Things that cause people to sin are bound to come,
                but woe to that person through whom they come.
2                저가 이 작은 자 중에 하나를 실족케 할진대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매이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나으리라
                It would be better for him to be thrown into the sea
                with a millstone tied around his neck
                than for him to cause one of these little ones to sin.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So watch yourselves.
                        "If your brother sins, rebuke him,
                        and if he repents, forgive him.
4                만일 하루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If he sins against you seven times in a day,
                and seven times comes back to you and says, 'I repent,'
                forgive him."
많은 죄들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며, 그것이 곧 실족의 상황 즉 형제나 자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는 상황으로 나아간다. 우리는 하루에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 번, 아니 칠백 번도 범죄를 한다. 중요한 것은 죄를 지으면서 깨닫지도 못하고, 깨닫고도 뻔뻔하게 그냥 지나간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루에도 일곱 번이라도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죄를 그렇게 많이 회개하는 것이 진실성이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회개 그 자체인 것이다.

22        다윗이 대답하여 가로되
                왕은 창을 보소서 한 소년을 보내어 가져가게 하소서
                "Here is the king's spear,"
        David answered.
                "Let one of your young men come over and get it.
다윗은 사울에게서 가지고 온 창을 보여주며 가져가게 한다. 이제 시각도 어느 정도 발달해서 다윗이 들어 보인 창이 사울의 눈에 들어 왔다. 다윗은 사울에게 창과 물병을 돌려 주었다. 즉, 그의 생명을 분명하게 돌려 준 것이다.

23                여호와께서 각 사람에게 그 의와 신실을 갚으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오늘날 왕을 내 손에 붙이셨으되
                나는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치기를
                원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The LORD rewards every man for his righteousness and faithfulness.                 The LORD delivered you into my hands today,
                but I would not lay a hand on the LORD'S anointed.
이제 다윗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 하나님께 각자의 행한 대로 갚아 주시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다윗은 왕이 되었고, 사울은 전쟁터에서 죽은 것이다.

24                오늘날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 것같이
                내 생명을 여호와께서 중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
                As surely as I valued your life today,
                so may the LORD value my life
                and deliver me from all trouble."
다윗은 기도로 그의 말을 마친다.

25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하니라
        다윗은 자기 길로 가고
        사울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Then Saul said to David,
                "May you be blessed, my son David;
                you will do great things and surely triumph."
        So David went on his way,
        and Saul returned home.
또 사울도 다윗을 축복한다. 그리고 서로 헤어진다. 사울의 발걸음이 얼마나 쓸쓸했을까? 아브넬을 포함한 3천의 군사들이 얼마나 황당했을까?

특별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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