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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ccbr.com/data/bible_wed/wed_110905.wma성경의 파노라마 제 4 강 (11/9/05)
제 3 과 성경을 꿰뚫는 안경

우리가 지난 두 주간 동안 구약의 목록을 공부하였고 (1과) 구약이 가지고 있는 내용의 시간대로 전체를 다시 배열함으로써 구약을 통합하였다 (2과). 오늘은 성경의 주제에 대하여 공부한다. 성경의 주제를 모르고 읽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구슬에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신구약 66권을 관통하는 주제를 모르고 성경을 읽으면 성경을 읽어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다. 흩어져 있는 구슬을 하나로 꿰는 실이 바로 관점이다. 오늘 우리는 성경을 읽는 관점1과 관점 2를 배운다. 이 두 가지 관점은 성경 전체의 사상을 꿰뚫는 안경이다. 성경을 읽을 때 관점이 생기는 것은 성경의 주제를 안다는 것이다. 성경의 주제는 성경 전체를 흐르는 사상이다. 정말로 성경 전체가 “예수 구원”의 흐름으로 가고 있는지 알아보자.

성경은 1600여 년 동안에 약 40여 명의 저자들에 의해 기록되었다. 그러나 성경의 진정한 저자는 하나님이시다. 그러기에 성경은 일관성, 즉 통일성이 있다. 한 주제를 가지고, 분명한 목적을 향해 흘러간다. 화랑에 그림을 보러 가면, 조명 아래 그림들이 걸려 있다. 음악은 처음부터 들어가면서 감상할 수밖에 없지만, 그림은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그림에는 밑그림이 있다. 그 밑그림, 틀을 오늘 공부하는 것이다.

1. 관점 1: 성경은 ‘누가 왕이냐?’를 다룬 왕 싸움 이야기이다.
성경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왕이시냐? 아니면 나를 포함한 어느 인간이 왕이냐를 다룬 것이다. 왕은 통치한다. 왕은 다스린다 (권력). 왕은 통치를 받는 대상을 가지고 있다 (백성). 왕은 그의 통치력이 미치는 영역이 있다 (영토). 주권과 국민과 영토가 한 국가의 구성 3대 요소인데, 성경은 곧 이야기로 가득 차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신 후, 하나님은 창조주시며 아담은 피조물이라는 통치자와 통치를 받는 자 사이의 관계를 분명하게 하셨다. 이 관계를 계약으로 맺은 것이 창세기 2장에 이렇게 나온다.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과 아담 사이의 관계는 선악과라는 공증계약서로 설정되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영향을 받아, 하나님과 동등해지려는 욕심으로, 하나님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선악과를 먹었다. 하나님의 왕이심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한 것이다. 그 이후 인간의 역사는 누가 힘이 더 세어서 왕이 되느냐는 것이다. 한 왕은 주권을 갖고, 자기 영토 내에서, 자기 백성을 다스린다. 이 역사의 표본이 창세기 4장부터 11장에까지 나온다.

창세기 12장부터는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왕국의 이야기이다. 이 세상의 왕국과 하나님의 왕국의 대결이 곧 성경의 내용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왕국’으로 표명되는 ‘이스라엘’을 샘플 제사장 왕국으로 삼으신다. 그들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온 세상의 왕국들에게 보이시고, 알리시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후,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셔서 하나님의 왕국의 왕과 백성으로 계약을 맺으시는 내용인 출애굽기 19장을 보도록 하자. 출애굽기 19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아주 중요한 산맥의 산봉우리이다.
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4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제사장은 백성과 하나님 사이에서 존재한다. 백성의 죄를 위해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뜻을 백성에게 가르친다. 이것이 곧 이스라엘의 존재 목적이다. 이스라엘은 온 세상을 위한 제사장의 사명을 제외하면 절대로 스스로 존재의의가 없는 것이다.

예수님이야 말로 유일한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온 인류의 희생 제물이 되셔서 하나님 앞에 “단번에 영원히” (once for all) 제사를 드리셨기다 (히 10:12). 이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이 곧 영적인 이스라엘이 된다. 이것이 곧 요한복음 1장 서론 부분 (1-18)에 나오는 주제이다.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왕이신 예수께서 당신의 땅인 이스라엘 오셨으나 당신의 백성들인 이스라엘이 그를 영접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를 십자가에 죽였던 것이다. 예수님이 오신 이후로, 이제는 육적인 이스라엘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스라엘이라는 혈통이나, 사람의 정이나, 사람의 뜻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예수님을 왕으로 영접하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인 영적인 이스라엘로 태어나는 것이다.

영적인 이스라엘인 우리에게 주어진 제사장 사명이 곧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세상에 전하는 것이다. 영적인 이스라엘도 곧 예수님을 전하는 것 외에는 절대로 스스로 존재 의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은 베드로전서 2장에 나와 있다.
4        사람에게는 버린 바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6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사 28:16) 하였으니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시 118:22)
8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사 8:14)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참조, 출 19:5-6)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어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이와 같이 출애굽기 19장과 베드로전서 2장을 함께 연결해서 보면, 이스라엘이나 영적인 이스라엘인 교회나 다 왕이신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아직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그 존재 목적임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곧 왕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는 것이다. 결코 우리만이 선민이라는 “선민의식”은 성경적인 가르침이 아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국가를 세우시기 이전에 한 사람 아브라함을 택하셨다. 그리고 그의 후손들로 이스라엘 백성 (국민)으로 삼으시고, 출애굽을 통하여 구속을 체험하게 한 후, 가나안 땅 (영토)를 주시고, 하나님을 대리하여 통치하는 이상적인 왕 다윗을 주셨다. 이상이 곧 구약의 중요한 흐름이다. 이제 신약에서는 왕이신 당신이 이 세상에 오셔서 자기 생명을 죽여, 피를 쏟아서 바침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셨다. 이렇게 이루어진 왕국이 곧 하나님의 왕국이다 (The Kingdom of God).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는 것이 곧 성경의 가장 핵심적인 주제인 것이다. 이제 창세기 1장부터 12장까지를 이 관점으로 좀 더 자세히 보도록 하자.

1) 창 1-3장: 하나님이 왕이신가? 아담이 왕인가?
하나님은 당신이 왕이시고 아담이 백성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유지하는 수단으로 선악과를 주셨다. 아담은 그 약속을 깨고 자기 뜻대로 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왕 자리를 원했던 것이다.

2) 창 4-10장: 그러면 사람 가운데는 누가 왕인가?
두 사람 이상 모인 곳에는 왕이 있어야 한다. 힘이 있는 사람이 왕이 된다. 먹을 것이 있고, 돈이 있고, 유명해지면, 다스리는 일을 하고 싶다. 즉 왕이 되고 싶다. 이것이 곧 인간의 삶이다. 아담이 하나님과 같아지려고 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것이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그들은 강줄기를 중심으로 정착할 수 있는 땅을 찾아 모여들었다. 그들은 모이면 곧 누가 힘이 더 센지 겨루어야만 했다. 인류는 곧 전쟁의 역사이다. 그 결과의 승자가 다스리는 자, 즉 왕이 되었다.

성경에는 그 사람들을 네피림 (The Nephilim, 창 6:1-4)이라고 하였다. 네피림은 곧 장부들, 즉 거인들이었다. 남보다 키가 크고, 몸집도 크고, 힘도 센 사람들이다. 이들 중의 승자가 곧 왕이 되었다. 이들이 만들어 놓은 시대가 곧 홍수 이전의 노아가 살던 시대이다. 성경은 그 시대를 이렇게 표현한다.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하나님은 왕이신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왕이심을 선언하시기 위해 물로 심판을 하셨는데 그것이 곧 홍수 심판이다.

홍수 심판 후, 노아의 세 아들들이 인류의 조상들이 된다. 그러나 그들의 인성 가운데 타락한 속성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 특성은 특히 함과 그의 자손들에게서 발견된다. 이 세 자녀들은 인류의 조상이 되어 메소포타미아, 지중해 일원, 흑해 윗 지방, 나일 강 유역, 그리고 인도 등 세계로 퍼져나가 문명을 이루며 살게 되었다 (세계 4대 문명 발상지 참조).

홍수 후에 다시 네피림 같은 존재가 나타났는데 그가 곧 니므롯 (Nimrod, 창 10:8-14)이다. 그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 (英傑)이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군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군이로다’ 하니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 (이는 큰 성이라)을 건축하였으며
여기 10-12절에 니므롯의 영토가 나온다. 니므롯은 주권을 갖고, 이 영토 안에 사는 사람들을 백성으로 다스렸던 것이다. 니므롯은 성경 안에서 처음으로 제국을 이룩한 사람이다.

니므롯은 영걸 즉 폭력으로 통치하는 자였다. ‘여호와 앞에서’라는 말은 그가 사람들을 무시하고 하나님과 대등하듯이 교만해진 것을 말한다 (Calvin). 70인역도 ‘여호와께 대항하여’라고 번역하였다. ‘특이한 사냥군’은 사람을 잘 죽이고 안하무인격으로 스스로 높아졌다는 것이다.

3) 창세기 11장의 의미: 바벨탑 사건
바벨이라는 나라는 홍수 후에 메소포타미아 지방 (시날 땅)에 최초로 세워진 제국이었다. 사람들은 시날 땅이라는 영토로 모여들어, 니므롯 같은 왕을 세우고, 흩어짐을 면하기 위하여 그 왕국의 백성이 되었다. 바벨 왕국은 하나님을 대항하여 일어난 왕국이다. 서로를 정복하고, 또 정복해서 천하를 통일하는 것이 곧 제국의 목표이다. 그리고는 그 대를 하늘에 닿게 하여 창조주 하나님께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다. 바벨로니아 제국, 앗시리아 제국, 신바벨로니아 제국, 페르시아 제국, 그리스 제국, 로마 제국 등이 이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동양에도 역시 제국은 존재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나라들을 흩으신다. 그래서 ‘바벨’ (즉, 흩어지다) 왕국인 것이다. 주후의 세상에도 로마 제국, 이슬람 제국, 몽고 제국, 중국 제국, 신민지 시대의 제국들, 그리고 지금의 열강들이 이러한 제국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최종적으로 이 세상 왕국이 패망하고 하나님의 왕국이 승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계시록 5장은 만왕의왕이신 예수님에 대하여 이렇게 노래한다.
7        어린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책을 취하시니라
8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 사 장로들이
        어린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또 11장에서는 이 세상의 왕국들이 그리스도의 왕국이 될 것을 이렇게 노래한다.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시리라
또 18장에서는 이 세상의 나라의 패망을 이렇게 노래한다.
10        그 고난을 무서워하며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창세기의 바벨탑에 대한 심판은 요한계시록의 바벨론의 심판으로 최종적으로 연결되어 이 세상 왕국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준다.

또 21장은 하나님의 뜻대로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이 곧 하나님의 왕국의 백성들이 될 것을 이렇게 말씀하신다.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서서
이것이 곧 성경 전체의 흐름인 것이다.

4) 창세기 12장 (아브라함)의 의미: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심
창세기 1-11장은 인류의 일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인류의 역사는 언제나 11장까지 가다가 심판을 받는다. 그러므로 바벨탑 심판은 이 세상 왕국에 대한 심판의 전형이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왕국에 대한 내용이 성경의 전체에 걸쳐서 나온다. 즉 창세기 12장부터 계시록까지의 모든 내용의 주제는 “하나님의 왕국” (Kingdom of God)인 것이다.

세상 왕국과 하나님의 왕국은 이렇게 비교하여 볼 수 있다.
        세상 왕국 (창 11:4)                        하나님의 왕국 (창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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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        우리가, 우리 이름을 내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영토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국민        우리 이름을 내고 흩어짐을 면하자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땅의 모든 민족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창세기 11장까지는 일반 역사 혹은 세속 역사이다. 이제 창세기 12장부터 구원 역사, 구속 역사이다. 구원 역사는 하나님께서 왕으로서 다스리시며 인류를 구원하시는 역사이다. 왜 하나님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는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시는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한 사람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그로 인하여, 그의 씨로 인하여 온 민족이 복을 받게 하시기 위한 것이다. 창세기 12장을 보자.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이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아브라함은 이 세상의 왕국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하나님의 왕국의 백성이 된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같이 이 세상의 왕국을 벗어나서 하나님을 섬기는 왕국의 백성이 되는 사람은 복의 근원인 아브라함과 같이 복을 받게 된다. 메소포타미아 (바벨)를 떠난 아브라함은 결국 가나안에 들어간다.
5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6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가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곳에 단을 쌓고

구약의 모든 역사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하여 온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하는데 있다. 우리를 구원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 것은 방향을 가지고 운동하도록 하시는 것에 있다. 그 방향성과 운동성이 곧 이 “세상 왕국”을 향하여 돌진하여 그들을 하나님의 왕국의 백성으로 삼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전도, 선교 지향적이어야 한다.

창세기 11장은 이 세상 왕국의 전망대이다. 창세기 12장은 이제 하나님의 왕국의 전망대이다. 하나님께서 12장의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시는 목적은 11장 바벨과 같은 이 세상 왕국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는 것이다. 신구약 전체는 이 윤곽으로 볼 수 있다.

하나님이 왕이신 하나님의 왕국의
(1) 태동 ----------------> 국민 만들기 ------------------> 창세기 12-50
(2) 창건 ----------------> 주권 만들기 ------------------> 출, 레, 민, 신
(3) 땅 ------------------> 영토 만들기 ------------------> 여호수아
(4) 백성으로 살기 ---------------------------------------> 삿, 삼, 왕
(5) 쇠퇴와 부흥 -----------> 포로 잡힘 --------------------> 에스라, 느헤미야
(6) 왕 예수의 출현 ---------------------------------------> 마, 마, 눅, 요
(7) 새 하나님의 왕국인 교회의 출현 --------------------------> 행, 서신서들
(8) 영원한 하나님의 왕국 ----------------------------------> 요한계시록

2. 관점 2: 셋 계열과 가인 계열은 섞여서는 안 된다, 복음으로 정복해야 한다.
1) 아브라함은 셋 계열이다.
창세기 1-11장 안에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심어놓고 그들과 동역하셨다. 창세기 11장까지의 역사 속에도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예배했던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이들은 거룩한 계열을 이루어 역사를 타고 내려왔다. 어떤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었고, 그 사람들의 영향을 받은 다음 세대가 있었으며, 이런 흐름이 계속되어 거룩한 무리의 계보를 만들었다.

그 첫 번째 무리는 셋 계열이다. 셋은 가인에게 죽은 아벨 대신에 태어난 아담의 아들이다. 아벨은 하나님께 피의 제물을 가지고 나가서 하나님께 용서를 받으며 그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의 백성이었다. 그 반대가 곧 가인이다. 셋은 아담의 공식적인 후손이다. 즉 창세기 5장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1        아담 자손의 계보가 이러하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되
3        아담이 일백 삼심 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4        아담이 셋을 낳은 후에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5        그가 구백 삼십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셋의 역사는 다시 노아의 역사에서 멈추어 선다. 노아도 셋 계열의 주인공이다. 거룩한 사람들의 계열이다. 창세기 5장의 마지막에 노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32        노아가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9장에서는 홍수 후의 노아의 세 아들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한다.
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비라
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 좇아 백성이 온 땅에 퍼지니라
아담부터 노아의 세 아들까지의 족보는 역대상 1장에 이렇게 요약이 된다.
1        아담, 셋, 에노스,
2        게난, 마할랄렐, 야렛,
3        에녹, 므두셀라, 라멕,
4        노아, 셈, 함과 야벳
노아의 세 아들들로부터 시작되는 족보는 창세기 10장에 나온다.
32        아들은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그 세계와 나라 대로라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땅의 열국이 나뉘었더라
노아의 이야기는 다시 셈의 족보로 끝나고, 셈에게서 아브라함으로 연결된다. 셈으로부터 아브라함으로 이어지는 족보는 역대기 1장에 이렇게 나온다.
24        셈, 아르박삿, 셀라,
25        에벨, 벨렉, 르우,
26        스룩, 나홀, 데라,
27        아브람 곧 아브라함
창세기 1-12장은 이런 부류의 사람들의 신앙을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여호와께 단을 쌓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등의 말로 요약하고 있다. 이 사람들의 계열을 요약하면 셋 --> 에녹 --> 노아 --> 셈 --> 아브라함이 된다.

2) 네피림, 니므롯은 가인 계열이다.
셋 계열이 아닌 사람들은 “죄를 지으면서, 이 세상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노아의 시대상을 만들고, 바벨탑을 쌓으며, 소돔과 고모라의 문화를 만든 사람들이었다. 가인 계열과 함/야벳 계열에서 네피림과 니므롯 같은 지도자들이 나왔다. 그 계열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가인 --> 라멕 --> 네피림 (노아시대) --> 홍수 심판 --> 니므롯 문화 --> 바벨탑 심판

3) 하나님의 왕국인 셋 계열과 세상의 왕국인 가인 계열의 긴장
이 두 문화는 영적인 전투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유형을 이루게 된다.
        (1) 세속화: 세상 왕국 문화가 하나님 왕국 문화에 침투해서 세속화되는 유형
        (2) 하나님의 왕국으로 변화: 하나님의 왕국 문화가 세상 왕국 문화에 침투해서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키는 유형

하나님의 왕국 안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범죄하고, 반역할 때, 회개와 용서의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세상의 왕국의 사람들을 위해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구원”을 예비하셨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왕국의 백성이 구별되게 거룩하게 살도록 하신 이유는 이들이 바로 세상 왕국의 백성들을 구원해야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목적성이요, 방향성이다. 유형 (2)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 되어야 하나님의 왕국이 계속 확장된다. 유형 (1)이 계속되면, 하나님의 왕국은 힘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하나님의 왕국의 사명은 곧 유형 (2)가 계속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전도요 선교이다. 그러므로 거룩함과 속됨은 반드시 구분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왕국의 백성은 세상과 섞이지 말아야 하고, 오히려 구별됨으로 세상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여 세상 왕국의 사람들을 하나님의 왕국의 백성이 되게 해야 한다.

노아의 홍수의 원인은 하나님의 왕국의 백성들이 세상의 왕국의 백성들과 섞여 살게 된 결과이다. 창세기 6장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1        사람이 땅 위에서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 (神)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아들들, 즉 하나님의 왕국의 백성들이 사람의 딸들, 즉 세상의 왕국의 백성들과 혼인을 통하여 하나가 되어 태어난 자들이 곧 네피림이었고, 그들이 만든 문화가 곧 노아의 시대상이었던 것이다. 유형 (1)로 인하여 하나님의 왕국의 영향력이 점점 더 줄었고, 그리하여 홍수의 심판을 당하게 되었던 것이다. 구원 얻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상을 정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역습을 당하자 심판이 임한 것이다.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의 역사는 어떠한가? 아브라함이 살던 땅의 문화는 가나안 문화 또는 소돔과 고모라의 문화였다. 소돔은 동성연애가 창궐하던 곳이다. 소도마이트(Sodomite)라는 말은 오늘날에도 남자 동성연애자 즉 호모 섹슈얼을 의미한다. 향락과 타락의 사회였다. 그들 가운데는 하나님을 왕으로 섬김이 없었다. 아브라함은 그 나라를 위해서 중보의 기도를 한다. 의인 열명이 있다면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탄원했다. 그러나 소돔과 고모라 안에는 하나님의 왕국의 공동체, 최소한 열 명으로라도 이루어진 공동체가 없었다. 하나님의 왕국의 공동체가 있는 한, 하나님은 그 공동체에 기대를 거시고, 그 사회를 유지하게 하신다. 그러나 소돔과 고모라는 유형 (1)이 극대화되어 어느 곳에서도 유형 (2)를 찾을 수 없는 대표적인 예가 되었던 것이다. 의인이었던 롯도 그곳에서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 없었다.

이스라엘의 멸망은 어떠한가? 이스라엘의 존재 의의는 유형 (2)를 주변 국가에 시행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오히려 가나안 종교와 문화에 영향을 받음으로 유형 (1)대로 살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백성의 면모를 잃고, 심판을 받게 된 것이다. 가나안 백성들을 심판하도록 하였던 이유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통하여 그들을 심판하게 하신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이 가나안과 동일한 종교와 문화를 갖게 되자, 이방인들을 동원하셔서 그들을 철저하게 심판하여 그 땅에서 그들을 내어 쫓아 그 땅으로 하여금 70년의 안식을 누리게 하신 것이다 (대하 36:21).
21        이에 토지가 황무하여 안식년을 누림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내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응하였더라
이스라엘이라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번성해 나간다. 그러나 열방에게 하나님을 전파하는 제사장적인 사명을 잘 감당하지 못한다. 오히려 이웃나라의 우상을 섬긴다. 정복을 당한다. 세속화가 일어난다 (유형 1). 이스라엘은 정치, 군사적으로도 그들에게 정복당한다 (심판, 공의). 그러나 그들 중에 다윗의 혈통과 그 위를 빌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나게 하신다 (구원, 사랑).

창세기 1-12장의 주제를 이해하면, 성경 전체를 이해하게 된다. 여기서 공부한 관점 1, 관점 2가 곧 성경의 중심된 주제이다. 창세기 1-12장은 성경 전체를 흘러가게 하는 방향타와 같다. 이 나침판으로 우리는 성경 전체를 여행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성경 전체를 보게 만드는 관점의 틀이 숨겨져 있는 보물 창고이다. 관점 1과 관점 2를 통합하면, “셋 계열은 가인 계열과 섞이지 말고, 오히려 정복해서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의 주제는 “하나님의 왕국의 건설과 확장”이다.


특별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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